서울--(뉴스와이어)--분양시장의 침체 등으로 올해 연말에 분양을 앞두고 있던 건설사들이 내년으로 분양시기를 연기하고 있어 12월 분양물량이 대거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서 전국의 12월 분양물량(주상복합,임대아파트,오피스텔 포함)을 조사한 결과 53개 단지 총 27,991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달(36,686가구)에 비해 23%(8695가구)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4개 단지 9270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차지하고 부산지역 3개 단지 4410가구, 대구지역 7개 단지 3971가구, 서울지역 14개 단지 1815가구, 그리고 지난주 행정도시 합헌결정이 난 충남지역에 5개 단지 2660가구가 공급된다.

2천 가구 이상 메머드급 단지로는 부산시 명지동에 영조주택이 3040가구를 공급하고, 김포시 고촌면에 현대건설이 2605가구가 분양된다. 1천 가구 이상은 대구 범어동에 두산산업개발이 1535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최근 관심이 많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경기지방공사가 5년 공공임대 1096가구, 화성시 봉담읍에 임광토건이 봉담그대가 2차 1036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행정도시 합헌 결정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충청지역도 분양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산시 풍기동에 현대산업개발이 869가구, 그리고 천안시 모종동과 두정동에 대우건설이 각각 427가구, 9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에서는 그 동안 분양이 계속 미뤄졌던 유망분양물량이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중구 황학동에 롯데건설이 재개발하는 주상복합이 1087가구 중 46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마포구 창전동에 쌍용건설이 짓는 조합아파트가 총 635가구 중 217가구를 일반인에게 공급할 전망이다.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2198 일대에 주상복합 롯데캐슬 1870가구 중 조합분과 임대(336가구)을 제외한 467가구를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6개동 23층 규모로 공급평형은 24평, 46평형이다. 지하철 2호선, 6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5분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숭신초, 용두초, 숭인여중, 대광고 등의 학군이 있고 신설동 종합시장, 동대문쇼핑몰, 국립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계천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왕십리 뉴타운이 인근에 있어 향후 뉴타운 도심기반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충남 아산시 풍기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아산시 풍기동 1,010일대에 위치한 아산 I'PARK 869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498가구, 42평형 219가구, 45평형 114가구, 54평형 38가구로 전체적으로 중대형 단지로 조성했으며 전세대 남향으로 배치됐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개통, 수도권 전철 개통예정(2007년), 삼성전자 탕정 LCD 복합단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2008.3)되고 온양여중고, 용화중고교가 위치하고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가 인접하며 한양대, 홍익대 캠퍼스이전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고촌면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623-10 일대에 현대홈타운 1451가구를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12~15층 57개동 규모로 34평~60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인근에 고촌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김포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확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김포대교를 통해 일산과 서울을 언제든지 오갈 수 있다. 또한 단지 옆으로 흘러가는 대보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영조주택

영조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신흥주거단지 일대에 아름다운나날1차 304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5층 규모로 9개동, 34평~95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명지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명지지구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가 들어설 예정이고, 입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명지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녹산산업도로를 통해 부산 전지역을 드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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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팀장 백혜정 593-8770(내선: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