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아이가 엄마에게 추천하는 가족뮤지컬 ‘마당을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어떻게 나왔을까?
전통을 벗어 났지만 음악과 움직임의 원리는 우리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서양의 뮤지컬 양식이 아니라 우리 전통에 뿌리를 둔 뮤지컬로 태어난다.
마당을 나온 암탉 누구와 나왔을까?
극단민들레와 상명대 무대 미술과와 산학연계를 통하여 누드 공법에 의한 무대 매커니즘을 선보인다.관객의 상상으로 무대를 완성해 나간다.
마당을 나온 암탉 누구와 뭐할까?
One Source multi Use-책, 공연, 캐릭터, 게임, 만화 등 잎싹이를 통해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즐길거리
가족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어서 좋다.
가족과 이웃간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세요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하고픈 말을 쓴다.극단민들레 홈페이지에 마련된 편지함에 글을 올리면 ‘마당을 나온 암탉’편지지와 편지 봉투에 넣어 편지를 전달한다.가족간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펜과 종이의 따듯한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크리스마스 카드 한 장으로 마음을 전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열린극장 창동 , 천막극장이어서 좋다.
극장 입구부터 연극을 위한 장치로 사용이 된다 극장입구를 들어서는 것 만으로도 공연을 시작이 된 것이다. 단지 공연만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후 공연장 로비에서 다양한 공연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 날리기,탁본 만들기,포토 존,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공연 전후 <마당을 나온 암탉>을 즐기세요!!!
연출의도
동화책에서 뛰어나온 연극적 상상력으로의 즐거움 - “마당을 나온 암탉”
이 연극은 가짜에서 출발한다. 거짓이라는 것을 확연하게 드러낸다. 그렇지만 관객들의 상상력을 더해 연극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물체마임극이라는 정의가 마땅할지 모르겠지만 배우와 물체가 일체가 되기도 하고 분리가 되기도 하면서 작품을 이끌어간다. 분락구나 막대인형 줄인형 등 여러 인형극 양식이 통일된 움직임 안에서 다양하게 활용 될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배우들의 중심과 물체의 중심을 일치시키고 분리시키는 방법을 통해 완성한다.
전통을 벗어버렸지만 그 안에 새로운 전통이 있다. 닭과 오리, 늙은 개 등 마당식구들의 소리가 사물놀이 가락이 되고 이것이 기본 리듬이 되어 노래를 부른다. 극장 전체를 활용한 입체적인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극장을 들어서는 순간, 이미 관객들은 양계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양계장 닭들의 입장에서 마당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구성될 것이다. 무대 가득 연을 띄워서 철새들이 날아오는 것을 표현하고, 수동식 회전무대를 활용하여 극의 전환을 빨리 하고 속도감을 높인다. 적절한 메카니즘을 사용하지만 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그것이 배우들을 제압해서는 안된다.
줄거리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난종용 암탉이다. 폐계가 되어 버려지지만 나그네(청둥오리)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몸을 의지하기 위해 마당으로 온 잎싹은 마당 식구들의 조롱을 받고 쫓겨난다. 그러나 거친 들판에서 알을 발견하고 알을 품어 드디어 아기의 탄생을 본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은 오리였다. 오리는 자라 초록머리가 된다. 그러나 초록머리는 엄마와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 한다. 결국 엄마인 ‘잎싹’을 떠나 자신의 무리가 있는 마당으로 가지만 사람에게 잡혀 묶이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잎싹이 달려들어 초록머리를 구한다. 마당의 자신의 무리와 함께 지내기 위해 날수 없는 청둥오리가 되는 대신 초록머리는 겨울철새들의 파수꾼이 된다. 봄이 되어 멀리 다른 나라로 떠나기 위해 잎싹에게 인사를 온 초록머리가 그만 족제비에게 잡히고 만다. 잎싹은 자신의 목숨을 대신하여 초록머리의 목숨을 구한다. 초록머리가 철새들과 함께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잎싹은 스스로 족제비 먹이가 된다.
웹사이트: http://www.min365.com
연락처
극단민들레 02-3663-6652 / 011-9459-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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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8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