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원정기’ 스페셜 영상물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속 명 대사 “다 자빠뜨려~!!” 영상만으로 편집, 특별한 감동 선사

순박한 시골 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 여행을 그린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주연_정재영, 수애, 유준상/ 감독_황병국 / 제작_튜브픽쳐스)의 스페셜 영상물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물은 관객에게 가장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명대사인 “다 자쁘뜨러”와 관련된 영상만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하다.

“내일 또 만나요”라는 뜻의 우즈벡 인사말 “다 자쁘뜨러”는 시골 노총각 만택(정재영)이 현지 통역관 라라(수애)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는 중요한 대사다. 호텔 앞에서 헤어짐이 아쉬운 만택의 “다 자빠뜨려”라는 수줍은 인사에 라라도 환한 미소로 “다 자쁘뜨라”라고 반갑게 화답한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에 관객의 마음까지 환해지는 장면이다.

그리고 영화의 말미. 언제 만날 지 기약할 수도 없는 이별을 앞에 두고 출국하게 된 만택은 숨어서 자신에게 인사하는 라라의 아픈 마음을 헤아리고 “다 자빠뜨려” 라며 울부짖는다. 몇 번이고 그렇게 라라에게 다짐한다. 다시 또 만나자고, 꼭 만나자고. 만택과 라라의 공항 이별 장면은 그렇게 관객의 마음까지도 안타깝게 한다.

그 위로 떠오르는 카피 “이 한 마디에 웃고, 이 한 마디에 울었습니다.”는 관객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한다. 이는 개봉 주부터 서울은 물론이고 대구, 부산, 대전, 천안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에서의 관객반응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관객들이 선택한 가장 감동적인 대사는 만장일치로 “다 자빠뜨려”. 일부 적극적인 팬들은 “두 분이 영화에서처럼 한 번만 해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는데, 만택과 라라의 수줍은 인사를 눈 앞에서 보는 행운을 얻었음은 물론이다. 또한 무대인사의 마지막에는 매번 약속이나 한 것처럼 배우나 관객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다 자빠뜨려”라며 극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정겨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11월 23일 개봉한 <나의 결혼원정기>는 만택의 순박한 매력에 푹 빠져버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연락처

튜브픽쳐스 기획팀 54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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