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LOSO 페스티벌서 ‘영등포 디지털상권 부스’ 운영… 오프라인 축제와 온라인 배달상권 결합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코리아셀러스협동조합·신한은행 협력으로 영등포지역 소상공인 공동 판로 확대 모델 선보여
이번 사업은 최진영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상권 구축을 총괄한 강성오 코리아셀러스 협동조합 이사장의 온라인 유통·판매 전문성을 결합해 추진됐다. 여기에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민간 플랫폼이 협력하는 상생모델을 구현했다.
매장은 그대로, 판매시장은 축제장으로… 지역 소상공인 8개 이상 업체 참여
이번 디지털 영등포 상권에는 쌈빠찹쌀닭강정, 맘스닭강정, 야!떡볶이다 등 8개 이상의 땡겨요 입점업체가 참여했다.
기존 지역 축제나 프리마켓은 행사장에 직접 판매부스를 설치해야 참여할 수 있어 인력 확보, 시설 설치, 현장 운영 등에 부담이 있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은 매장 영업과 행사 참여를 병행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업체들은 기존 매장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행사장 방문객은 전용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한 뒤 행사장 내 지정된 배달존에서 음식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기존 매장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축제 수요에 접근하고, 방문객은 행사장에 입점하지 않은 영등포 지역 음식점의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땡겨요’와 협력… 축제장 전용 배달존·주문 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행사장 환경에 맞춰 디지털 주문과 배달 체계를 별도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의 지원으로 영등포공원 내에 행사 기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LOSO 페스티벌 픽업존’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 방문객이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참여업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 기반의 전용 웹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했다. 방문객은 행사장 안내물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참여업체를 확인하고, 땡겨요 앱을 통해 쿠폰을 적용해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존 배달 서비스를 축제장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배달 위치 확인과 음식 수령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 전용 배달 라이더를 별도로 운영하고, 지정된 픽업존에서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도록 했다.
이는 단순히 배달앱을 홍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주문 접수-매장 조리-전용 배달-현장 수령’으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행사 특화형 디지털 판매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000원 할인쿠폰 200장 지원… 디지털 상권 공동 판매 촉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 5000원 할인쿠폰 200장을 지원했으며,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를 활용해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상권 참여업체와 땡겨요 주문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디지털 영등포 부스에서는 전용 QR코드 접속부터 앱 설치, 쿠폰 이용, 메뉴 주문, 음식 수령까지 단계별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공동 판매 촉진 행사는 개별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홍보와 고객 유치를 지역 단위의 공동 마케팅으로 추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참여업체들은 별도의 현장 판매 인력이나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도 공동 할인 행사와 축제 방문객 대상 홍보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의 ‘2026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에 배치된 행정매니저 2명의 현장 실무 역량도 빛을 발했다. 이경선 행정매니저는 땡겨요 홍보와 현장 운영 실무를 총괄하고, 서수연 행정매니저는 방문객 응대와 디지털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이들의 역할은 디지털 상권 구축이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현장 실행인력의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
중앙무대 대형스크린 활용… 지역 소상공인 20여 업체 공동 홍보
디지털 영등포 상권 사업은 현장 주문과 배달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공동 홍보 채널로도 활용됐다. 행사장 중앙무대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업체 20곳 이상의 상호와 대표 메뉴 등을 행사 기간 지속적으로 소개했다. 축제장에 직접 판매부스를 설치하지 못한 소상공인들도 행사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매장과 상품을 알릴 기회를 확보한 것이다.
이는 축제장의 홍보 공간을 지역 상권 전체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개별 점포 중심의 홍보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와 상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였다. 특히 온라인 주문·배달과 현장 대형스크린 홍보를 연계하면서 축제 방문객과 지역 점포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상권의 결합…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 모델로 확대 기대
이번 ‘디지털 영등포 부스’ 운영은 단순한 배달앱 활용 행사가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에 지역 소상공인이 디지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새로운 상권 활성화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사장 내 판매 공간과 운영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축제나 프리마켓에서도 전용 주문 페이지와 배달존을 활용하면 지역 음식점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조직하고, 코리아셀러스 협동조합이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주문체계를 설계하며,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이 플랫폼과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협력 구조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실증을 통해 확인된 운영 경험은 향후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행사, 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로컬 브랜드 디지털 상권 구축사업은 소상공인이 축제장으로 직접 이동하지 않아도 새로운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의 한계를 디지털로 확장한 첫걸음이다.
앞으로 주문·배달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참여업체의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보완해 나간다면 지역 상권과 디지털 플랫폼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판로 확대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소상공인연합회 소개
영등포구소상공인협회는 영등포구 소상공인 회원 상호 간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불균형·불공정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 안정성과 성장을 도모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소상공인기본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장 소상공인연합회 조항에 따라 설립됐다.
영등포맛집x땡겨요: https://jazzy-horse-557d21.netlify.app/
서울LOSO페스티벌: https://padlet.com/ydpbizone/loso-s024occrgcvizhz3...
서울 로컬 소상공인 스타발굴전: https://padlet.com/ydpbizone/padlet-s024vtxcghpzud...
서울LOSO페스티벌, 서울상권혁신경진대회 현장 평가: https://youtu.be/_q6vRM-cJJY
웹사이트: http://seoul-ydp.kfm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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