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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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14:26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는 12월8일 VoIP(인터넷전화)와 언어음성전문협의회 소속 중소기업들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정보통신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T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인 IT 산업군별 전문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서 개최하는 것으로 VoIP/언어음성 전문협의회, IT벤처기업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 내 마련된 IR룸에서 진행된다.

정보통신부는 IT중소·벤처기업을 각 산업군 별로 나누어 총 51개 전문협의회를 만들어 협의회 소속 기업(Focus Group)을 집중 지원,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성장잠재력이 큰 IT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말까지 12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이후에도 지속적으로 IT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상반기 동안 지능로봇, 텔레매틱스/VoIP, DMB, S/W컴퍼넌트, 안테나, ERP분야의 IR을 8차례에 걸쳐 개최하여 우수 벤처기업들이 158억원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IR을 개최하게 될 인터넷전화 기업들은 기존 유선시장과 달리 저렴한 서비스 통화상품을 제공하는 소프트폰 사업자와 부가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VoIP솔루션 업체들로서 VoIP 기술력과 제품 개발능력을 이미 검정을 받았으며, 본격적인 인터넷전화시대가 시작되어 한단계 도약을 위하여 투자자본의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터넷전화 국내시장 규모는 2003년 653억원의 시장규모로 총 유선음성시장의 0.19%을 보였고, 2005년에는 약 2.9%로 예상되며, 2008년에는 8,083억원으로 12.5%로 증가할 것이며, 세계시장의 경우 2008년 160억불로 전망된다.

이번 IR 참가기업은 VoIP분야에서 저렴한 가격과 이동성이 뛰어난 다이알070 소프트폰 서비스를 하는 (주)새롬씨앤티, 서버 솔루션 및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웹콜월드, 다양한 IP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게이트웨이를 생산하는 (주)HS텔리안이 참여하고, 음성인식 분야에서는 텔레매틱스 및 디지털방송망의 음성인식 프로그램 제공하는 (주)미디어포드와 사용자 중심으로 한 쌍방향 맟춤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언어과학이 투자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VoIP기업들은 IR룸이 있는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인터넷전화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본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기관은 본 행사의 주관기관인 IT벤처기업연합회(www.koiva.or.kr, 2140-3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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