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장관, 아세안 회원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2.8~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ㆍ필리핀 등을 방문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출국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진 장관은 주요 방문국인 동남아 2개국 IT장관들과 회담을 가져 한국의 IT위상을 홍보하고, DMB, WiBro, RFID, 초고속 인프라 설비, IT인력교류 등 IT분야의 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국내 기업이 동남아지역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 장관은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에 배석하여 TEIN2(유라시아 국제연구기반망, Trans Eurasia Information Networks2), IT인력교류 등 양국간 IT협력 분야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하게 되며,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한국투자기업단지 방문, 한-필리핀 정상회담 배석 등 공식일정을 갖게 될 예정이다.

※ ASEAN(동남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 설립 : 1967년 8월 8일, 동남아 지역의 경제·사회적 기반 확립과 각 분야에서의 평화적이며 진보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을 위해 설립된 연합체제
- 회원국 :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0개국(사무국은 인도네시아에 있음)

한편 정보통신부는 “한-말레이시아 IT세미나 및 비즈니스 포럼”과 DMB·WiBro·RFID 등 한국의 첨단기술을 시연하며, 진 장관은 동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과 말레이시아 IT전문가 및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대외 위상을 홍보함은 물론 민간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진 장관은 또 14일에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싱가포르 리분양(Lee Boon Yang) 정보통신예술부 장관과 IT장관회담을 갖고 DMB, WiBro, RFID 등 첨단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금번 진대제 장관의 동남아지역 방문을 통해 한국의 IT발전모델을 이 지역에 전파하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ASEAN 회원국과 IT교류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국내 IT기업 진출도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연락처

정보통신협력국 남영숙 과장 임준성 서기관 (750-1463, 011-9491-2449) 이메일 보내기
정보통신부 언론홍보담당 우도식 사무관 02-75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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