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스펙트럼관리 과학화 순항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는 유비쿼터스 IT 사회의 핵심 자원인 주파수자원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스펙트럼관리과학화” 사업의 첫 성과로 뉴미디어를 포함한 새로운 방송망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8일 시연회를 갖는다.

본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파연구소는 지난 5월 KT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주파수자원분석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본방송 개시 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상파 DMB 기간방송국과 중계국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지상파 DMB 방송망 분석시스템’ 개발을 마쳤다.

본 시스템에는 우리나라가 표준화시키고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까지 성공한 국내 지상파 DMB의 단일주파수방송망(SFN) 구성의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대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정보통신부는 2008년까지 위성망-지상망(통신·방송망) 통합분석시스템과 업무간 양립성 분석 및 기술정보 공개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전파자원의 이용효율을 제고하고, 투명하고 유연한 주파수 공급 체계를 확보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근협 전파연구소장은 주파수자원이 인류의 공동 자원으로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자산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과학적인 주파수관리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스펙트럼관리 과학화가 유비쿼터스 통신사회에 요구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 창출의 원동력이 되어 전파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연락처

주파수정책과장 주종옥 (750-2440)
정보통신부 언론홍보담당 우도식 사무관 02-75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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