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 평일 관객 증가
평일 관객이 20% 정도 증가했다.
보통 극장가는 주말에 관객이 몰려 나온 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점차 줄어들다 목요일부터 다시 증가를 하기 시작하는 게 관례다. 그런데 <슈퍼스타 감사용>의 경우 20일(월요일)보다 21일(화요일) 관객이 20%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개봉 후 꾸준히 온라인 사이트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호평의 글들이 쏟아지는가 싶더니 빠르게 관객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도 보고 난 관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유난히 긴 올 추석연휴동안 많은 관객이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국 220개 스크린 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업과 학교의 단체관람 문의도 쇄도하는 가운데 주식회사 삼미의 전직원들이 <슈퍼스타 감사용>을 관람한다. 서울 본사인 ㈜삼미, 부산에 있는 ㈜삼미건설, 그리고 인천의 BNG Steel 등 전사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BNG Steel은 전 삼미 특수강으로 감사용씨가 이 회사에 다니다 삼미 슈퍼스타즈 좌완투수로 선발되며 파견근무 형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하게 된 곳이다. 감사용씨가 현재 창원에 살고 있는 관계로 김종현 감독이 대신 감사용씨의 옛 직장 동료들에게 무대인사를 갖을 예정이다.
누구보다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슈퍼스타는 ‘감사용’씨다. 현역시절 영화에서처럼 싸인 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던 그가 요즘엔 동네 주민들의 사인공세를 받고 있다. 창원에서는 이미 대단한 스타이다.
최근엔 박철순, 최동원, 김봉연 등 스타 선수들만 등장했던 야구토토 모델 제의도 받았다.
그야말로 꿈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희망이 올 거라는 영화의 의도처럼 그의 인생에도 봄날이 온 것이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프로야구 원년 꼴찌팀 삼미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이범수, 공유, 윤진서, 류승수, 이혁재 등이 출연한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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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픽쳐스 권정인 팀장 3014-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