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의 노래 뿐 아니라 평화와 반전을 외치던 그의 의로운 행동도 아름답고 숭고하게 기억하고 있다.
또다시 미국에 의해 부도덕한 전쟁이 있었고 한국은 미국의 침략전쟁에 부역자로 나섰다.
존 레논이 평화를 갈망하며 불렀던 노래 ‘이매진’을 선거용 음악으로 써 당선된 대통령이 침략전쟁에 우리 젊은이들을 보낸 장본인이라는 사실은 씁쓸함을 넘어 국민과 고인에 대한 배신행위로 규탄 받아 마땅한 일이다.
한술 더 떠 정부는 지금 파병연장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고 한국군의 임무는 더 위험하고 노골적인 것으로 변경되어 가고 있다.
존의 죽음 2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그의 반전평화정신을 되새기며 이라크 주둔 한국군의 즉각 철수를 주장한다.
고인이 살아 있었다면 이 부도덕한 전쟁을 중단하라고 외쳤을 것이고 한국정부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었을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그의 음악, 그의 염원은 모두에게 계속 기억될 것이다.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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