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첫사랑’ 촬영현장 공개와 기자회견 열리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재경이 은환을 위해 자신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깜짝파티를 벌이는 장면. 재경의 생일파티쯤으로 생각하고 그의 방을 찾은 은환이, 재경의 방이 호텔 스위트룸이라는 점에 한번 놀라고, 재경이 자신을 위해 손수 만든 음식에 다시금 놀라는 장면이다. 두 사람의 사랑과 행복이 한껏 묻어나는 장면인 만큼 촬영장은 취재진으로 붐비는 가운데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계속되는 촬영에 3시가 되도록 점심을 먹지 못한 감독과 배우들이 소품으로 준비한 음식을 다 먹어버려서 소품팀을 긴장시키는 작은 사고(?)가 있었을 뿐이다.
김태균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참석한 기자회견장은 영화에 대한 기대만큼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영화화면으로 구성된 동방신기의
2006년의 첫 번째 청춘멜로가 될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12월 12일 촬영을 마무리하고, 2006년 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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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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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8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