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유덕화도 인정한 안성기 중국어 실력
<묵공>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언어 중국어도 문제 없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영화 <묵공>으로 우리나라 관객을 또 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 범아시아 프로젝트 <묵공>에서 중국어 대사를 문제 없이 소화해 낸 것. 안성기는 <묵공>에 캐스팅 후 손에서 중국어 책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 당시에는 대본을 숙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중국어 대사 그대로 연기하기 어려워 한국어 발음으로 바꿔 감정처리를 했지만, 후반 녹음 작업을 통해 그의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2006년 11월 26일 가장 먼저 개봉한 중화권을 제외하고, 2007년 1월 10일 우리나라 개봉을 시작으로 곧 개봉 예정인 일본에서도 안성기가 직접 중국어로 더빙한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내한한 유덕화는 안성기의 중국어 더빙 영상을 보고 “안성기와 목소리가 비슷한 중국 성우가 더빙 한 줄 알았다” 며 안성기의 중국어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며 <묵공>을 함께 작업한 것에 자랑스러워 했다.
연기 인생 50년으로 최고의 자리에 있는 배우 안성기는 새로운 영화를 시작 할 때 마다 맡은 배역으로 변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말투와 행동을 넘어서 새로운 언어까지 습득하는 그에게 우리나라 관객들은 물론, 후배 배우들까지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존경과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두명의 명장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상영 내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관객들을 사로잡는 스펙터클 서사 대작 <묵공>. 영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전략과 전술을 소재로 아시아 최고의 스탭진과 캐스팅, 그리고 최고의 볼거리로 무장한 <묵공>은 1월 10일(수) 개봉하여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한판승부를 보여주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연락처
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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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6일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