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칼튼 & 밥 제임스 그리고 잭 리가 함께하는 All That Jazz in 성남

성남--(뉴스와이어)--퓨전재즈의 살아있는 전설,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과 밥 제임스가 연주하는 재즈로 듣는 드라마“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의 새로운 프로젝트“아시아너지”

사파이어 블루와 함께 풀어내는 신기(神技)의 핑거링, 블루스의 진수를 보여줄 기타리스트 래리칼튼! 퓨전재즈와 클래식을 가로지르는 밥 제임스 &프로젝트 그룹 <상하이의 천사>들이 연주하는 TV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오나라”의 재즈변주와 포 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내이턴 이스트의 감미로운 노래 , 그리고 한국이 낳은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의 새로운 프로젝트 아시아너지가 성남아트센터에서 “All That Jazz in 성남”이라는 타이틀 아래 우리 재즈메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입니다.!

일 시 :
12. 20(화) 오후8시 “래리 칼튼과 사파이어 블루”
12. 21(수) 오후 8시 “잭 리와 아시아너지 & 밥 제임스와 상하이의 천사”(베이스 협연 포플레이의 내이턴 이스트)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가격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공연문의 :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 복성수 (031)-783-8032

공연프로그램

2005. 12. 20(화) 20:00 “래리칼튼과 사파이어 블루”
2005. 12. 21(수) 20:00 “잭 리와 아시아너지 & 밥 제임스와 상하이의 천사”(베이스 협연 포플레이의 내이턴 이스트)

잭 리와 “아시아너지”

1.Scenes from the past
2.Exotica
3.Asianergy
4.an Episode of a journey
5.waiting in rain
6.Chejudo

밥 제임스와 상하이의 천사들

1.Celebration
2.Take it Slow
3.Endless Time
4.Theme From the TV drama DAEJANG GUM’ Onara
5.Them from the TV comedy ‘TAXI’ - Angela
6.Butterfly Lovers
7.Westchester Lady

래리 칼튼 (Larry Carlton)과 사파이어 블루
일시 : 2005. 12. 20(화) 20:0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여타 L.A. 세션맨들과 마찬가지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래리 칼튼(Larry Carlton)은 수년 전 선택의 기로에 섰다. 솔로로 나서서 자신의 이름으로 명성을 쌓을 것인가, 아니면 세션 기타리스트로 남아 유명한 음악가들과 작업을 하면서 덜 위험하고 수익을 더욱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을 택할 것인가. 다행히 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는 첫번째 길을 선택했고 1978년 이후 워너 브라더스, MCA 및 GRP 소속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음반을 제작했다. 1968년 (Uni)와 1973년 을 자신의 이름으로 제작하긴 했지만 1978년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그는 메이저급 아티스트는 아니었다.

래리는 1970년대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스튜디오 세션으로 활동하며 연간 5백장 이상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스틸리 댄, 조니 미첼, 마이클 잭슨,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허브 앨퍼트, 퀸시 존스, 바비 블랜드, 돌리 패튼, 린다 론스타트 등 수많은 솔로 아티스트며 밴드와 함께 작업했다. 조니 미첼의 와 도날드 페이건의 <야간비행(Nightfly)>은 그가 세션으로 참여하여 특히 많은 찬사를 받아낸 명반이다.

6살에 기타를 잡은 래리는 1962년 클럽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라디오를 통해 조 패스의 연주를 들은 뒤 재즈와 블루스에 깊이 매료된 래리에게 웨스 몽고메리 와 바니 케셀은 재즈 기타 스타일링이라는 측면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LA의 클럽와 스튜디오를 전전하며 기타 연주실력을 키운 래리는 LA 단과대학을 졸업하고 베트남 전이 끝날 때까지 1년 동안 롱비치 주립대학에 재학했다. 1968년 과 투어를 한 뒤 1970년 스튜디오 세션에 뛰어든 래리는 초기 비키 카, 앤디 윌리엄스, 패트리지 패밀리와 같은 대중음악인들의 세션을 담당했다. 1971년 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1976년까지 이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래리는 리드미컬 블루스에 근접한 자신의 스타일을 형성하게 되었다.

래리는 이후 100개 이상의 골드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등 텔레비전 및 영화 테마 음악에도 참여했으며 1981년 팝부문 최우수 연주가로 선정되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틸리 댄의 앨범 을 통해 획기적인 연주를 인정받은 래리는 197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앨범을 워너 브라더스에서 출반했다. (1980), (1981), (1982) 및 그래미 상 후보로 오른 (1983)가 워너에서 제작된 래리 칼튼의 음반들이다.

스튜디오 세션으로 활동을 이어간 래리는 1986년 올 어쿠스틱 앨범 를 MCA에서 출반했다. 이 앨범에서 래리는 마이클 맥도널드의 히트곡 를 기악곡으로 리메이크하여 1987년 팝부문 최우수 기악연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1987년 발매된 래리의 라이브 앨범인 는 재즈 기악부문 베스트 앨범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MCA에서 앨범을 녹음하던 도중 래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개인 스튜디오에서 청소년들의 우발적인 총격에 휘말려 목에 총탄을 맞았다. 이 사고로 성대가 파열되고 신경계가 훼손되었으나 래리는 장기간에 걸친 재활치료와 낙천적인 성격으로 이를 극복하고 1989년 를 완성했다. 한편 래리는 1989년 자신과 같은 총기 사건의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HIP)을 만들었다. 래리의 가장 최근 레코딩은 1996년 GRP에서 발매된 이다. 1990년대 작업한 음악들의 컬렉션과 1992년 , 1993년 도 GRP를 통해 발매되었다. 1995년에는 (Edsel)을 발매하기도 했다. 총격 사건의 부상과 충격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와 90년대 래리는 매우 많은 연주활동을 벌였다. 순회공연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녹음스케줄은 여전히 빡빡하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그 동안 래리칼튼이 추구하고자 한 블루스 음악을 자신의 프로젝트 밴드인 사파이어블루와 함께 제작한 블루스 음반“Larry Carlton Sapphire Blue"수록곡을 들려주어 래리칼튼의 퓨전재즈적인 요소보다 좀 더 심오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밥 제임스 (Bob James) 와 상하이의 천사(Angel of Shanghai)
일시 : 2005. 12. 21(수) 20:0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협연 : 베이시스트 내이턴 이스트(Nathan East)

키보디스트/프로듀서/작곡가로서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재즈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밥 제임스는 퓨전재즈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2회의 그래미 수상, 12회의 그래미상 노미네이션, 1장의 플래티넘, 3장의 골드 앨범 등 그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그는 간결하면서도 포근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통하여 그 어느 재즈 뮤지션보다도 절대적인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예술적으로도 ‘거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 인정받고 있다.
사실 밥 제임스만큼 국내팬들에게 친숙한 재즈 뮤지션을 찾아보기도 힘들 것이다. 그간 3회의 국내 공연 경력이 있고, 수퍼그룹 포플레이의 멤버로도 국내팬들을 찾아왔기 때문에, 이번 내한은 그로서는 다섯 번째인 셈이다.

밥 제임스는 1939년 생으로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하였으며, 1962년에 트리오를 조직하여 <노틀담 재즈 페스티발>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퀸시 존스에게 발탁되었다. 뉴욕에서 세션으로 활동하던 밥 제임스는 1965년 사라 본과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재즈계에 입
문하게 되었다. 이후 작곡가와 프로듀서로도 두각을 나타냈던 밥 제임스는 로버타 플랙, 퀸시 존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1973년 앨범의 대히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밥 제임스는 앨범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가장 인기 있는 재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했다. 1979년에는 서정적인 기타리스트 얼 클루와 함께 앨범을 발매하여, 1981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연주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골드 레코드를 달성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TV프로그램 ‘TAXI’의 테마음악은 밥 제임스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클래식 음반 를 발표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밥 제임스는 통산 3개의 클래식 소품 앨범을 발표하였다.

1982년 얼 클루와 공동작업한 또 하나의 앨범 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발표한 에서는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와 기타리스트 스티브 칸을 세션으로 기용하여 훌륭한 연주를 선사했다. 1986년에는 알 자로의 보컬곡 가 담긴 을 데이빗 샌본과 공동으로 발표하여 재즈앨범으로는 드물게 플래티넘을 획득하고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에서의 세션을 인연으로 1991년에는 리 릿나워, 네이든 이스트, 하비 메이슨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포플레이>를 결성했다. 동명 타이틀 앨범이 빌보드 재즈차트 34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4>와 최근작까지 <포플레이>로서 통합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재즈 팬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992년 얼 클루와의 세 번째 앨범 로 또 한번 재즈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1995년에는 드러머 브라이언 블래이드, 베이시스트 크리스천 맥브라이드와 함께 발표한 트리오 앨범으로 호평을 받았다. 1996년 이후에도 등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고, 2000년에는 게이코 마츠이와 같이 앨범을 발표하여, 연주활동을 펼쳤다. 2002년 10월에는 데이브 코즈, 윌 리, 척 롭 등 화려한 게스트 뮤지션들이 참여한 앨범 이 출시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들 귀에 익숙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재즈곡으로 변주한 “Theme From the TV drama DAEJANG GUM’ Onara”와 포 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내이턴 이스트가 함께 연주하여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항 연주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 공연사상 처음으로 밥 제임스가 화가로써 데뷔하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성남아트센터 내 별관전시실에서 2005. 12. 15(목)~22(목)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공연프로그램
1.Celebration
2.Take it Slow
3.Endless Time
4.Theme From the TV drama DAEJANG GUM’ Onara
5.Them from the TV comedy ‘TAXI’ - Angela
6.Butterfly Lovers
7.Westchester Lady


잭 리 와 (Jack Lee) 와 아시아너지(Asianergy)
일시 : 2005. 12. 21(수) 20:0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천재 아티스트들은 어린 나이에 영감을 받아 예술의 길을 운명으로 받아 들인다. 재미교포 재즈 기타리스트 Jack Lee 또한 예외는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기타 소리에 매료되어 기타리스트의 꿈을 안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아마추어 밴드를 조직하는 등 어린 나이에 음악에 빠져들었다. 학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은 그는, 1983년 휘문고 재학 중 미국 유학 길에 올라 컬럼비아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음악을 부전공하면서 꾸준히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형성해 나갔다.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하면서 미국 동부 지역의 유명한 재즈 라디오 방송국 (WKCR-FM)의 DJ로 활동 하면서 재즈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 하기 시작 했으며 차츰 미국에서 기타리스트의 입지를 넓혀 가며 끊임 없이 발전해 나갔다.

Jack Lee의 기타 연주를 듣고 있자면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실력을 느낄 수 있다. 언제 들어도 친근한 멜로디와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기타연주가 정감 어리다.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재즈 음악을 시작한 Jack Lee는 동양의 정서와 서양의 감각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그만의 독특한 음악으로 해석 된다. 1989년 뉴욕에서 국악원의 장석식씨를 만나 사물놀이와 어울린 재즈 앨범을 구상하고 곧 첫 앨범인 재즈기타 연주집 ‘풍운’에 사물놀이패와의 즉흥 협연곡을 담아 발표하는 등 실험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시도하면서 음악 세계에 새로운 장르를 열기도 했다. 1992년에는 브라질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Toninho Horta와 함께 작업하면서 2집 앨범 ‘목련꽃’을 발표하며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러시아-리우-뉴욕 재즈 페스티벌]에 유일한 동양인으로 참가했는데 록과 재즈에 국악을 접목시킨 그의 음악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한 때 Pat Metheny, John McLaughlin, Toninho Horta와 같은 거장들의 음악 세계에 매료 되었던 Jack Lee는 이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재즈의 본고장인 뉴욕과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많은 재즈 매니아들 사이에 한국 최초, 최고 재즈 기타리스라는 전설로, 한국 재즈의 대부로 남아 있는 Jack Lee는 이번 새로운 앨범 출시와 더불어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온 Jack Lee는 퍼커셔니스트 루이스 프라가삼과 함께 전혀 색다른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Asian*ergy (아시안 에너지) 라는 그룹을 각 분야의 최고 뮤지션들과 함께 결성했다. 악기마다 저마다의 독특한 멜로디와 비트, 색깔로 연주되지만 그 안에서의 묘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Asian*ergy 음악의 매력이다. 특히 이국적인 퍼커션 연주가 돋보이는 이 앨범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음악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Asian*ergy의 음악에서는 동양의 섬세한 선율과 열정적인 라틴 퍼커션 리듬과 비트, 최고 뮤지션들의 솔로 연주 등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아 음악 감상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 한다.

Jack Lee 와 그의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는 월드 뮤직 Asian*ergy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어느덧 마음은 콘크리트 도시를 떠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
1.Scenes from the past
2.Exotica
3.Asianergy
4.an Episode of a journey
5.waiting in rain
6.Chejudo

웹사이트: http://www.snart.or.kr

연락처

성남문화재단 홍보실 031)729-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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