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의원,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현장 및 의료지원 사진전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지난 10월 발생한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5천명. 그 중 약 3분의 1인 만7천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200~300만명의 사상자·이재민이 발생하였다는 통계가 있었다.

가족과 살 곳과 웃음까지 잃어버린 파키스탄의 어린이들이 다가오는 추위에서 아직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파키스탄 지진 대참사의 현장과 의료지원을 떠난 대한민국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되어 눈길을 끈다.

세계 각국의 구호의 손길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재난구호팀, 대한의사협회의 주관으로 총 3회에 걸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하였고, 이기우 의원도 함께 구호활동에 동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기우 의원(경기 수원권선)은 2005년 12월 14일(수)부터 3일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파키스탄 대지진 의료지원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이 사진전은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하였던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이 후원하였고, 파키스탄 대지진 피해현장과 이곳에 파견되어 참인술을 펼친 대한민국 긴급의료지원단의 활동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과 함께 파키스탄 긴급의료지원 TF를 구성하고 3회에 걸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대한의사협회와 현지에서 의료지원단에게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SAMMI DaeWoo Pakistan Ltd. 등 다섯 분들께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한민국의 인류애와 참인술을 실현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우 의원은 행사에 앞서 “10월말 방문하였던 파키스탄의 참혹한 광경을 잊을 수 없다”며,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 속에, 허물어진 서까래 틈으로 어서 빨리 삶의 숨결이 묻어나오길 바란다. 힘내라, 파키스탄! 활력 있는 일상의 회복을 위해!”라며 파키스탄의 대재난을 안타까워하며 대한민국의 인류애와 참인술의 위상을 드높인 의료지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웹사이트: http://www.leekiwoo.net

연락처

이기우 의원실 조혜진 비서관 (016-795-180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