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 이나영 교정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주연 배우 강동원과 이나영이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지난 12월 13일 오후 4시 과천 법무부 교정국장실에서 천정배 장관이 주재한 위촉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이후, 교정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법무부 산하 교정국은 재소자들의 인권보장에 힘쓰며 교화, 교육 및 작업 등 각종 교정처우를 통하여 그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교정시설을 관리하는 곳. 이에 따라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된 강동원, 이나영은 재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대한 국민적 제고를 위한 교정홍보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두 배우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소외되고 불행한 사람들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대부분의 재소자들은 어릴 적 불우한 가정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은 이들로,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교정홍보대사로서 큰 몫을 해주리라고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송해성 감독과 강동원, 이나영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2006년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영화계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올 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공지영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영화화한다는 사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는 세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강동원)와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던 여자(이나영)의 만남을 다룬다.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면서 죽고 싶기만 했던 두 남녀가 일주일에 한번씩 교도소 ‘만남의 방’에서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 받고 삶과 세상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슬프고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며 밑바닥 인생을 살다가 사형선고를 받게 된 청년 윤수로 분한 강동원. 그리고 겉으로는 부유하고 가진 게 많아 보이지만 속은 지독한 상처를 앓고 있는 여자, 이나영.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절망과 증오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두 남녀가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애에 가까운 깊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선 굵고 감동적인 이야기, 여기에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는 감독과 최고의 스타배우가 만나 2006년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부상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1월 초 크랭크인하고, 추석시즌 개봉하여 깊고 강렬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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