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의 삶을 통해 상생의 문화 모색...서울여성, 제13회 서울여성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변도윤)은 이주여성들이 겪는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들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등을 논의하는 제13회 서울여성포럼 <이주여성의 삶을 통해서 본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12월 15일(오후 4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여성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이번 제 13회 서울여성포럼은 이주여성 대상 사업을 진행하는 시민단체 활동가 및 관련 정책 입안 관계자, 이주여성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주여성 및 이주문제 관련 시민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다.

최근 국가 간의 인구 이동이 증가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우리 사회에서도 이주현상은 주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국제결혼이나 취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나라에 이주한 여성들이 가부장적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배타적 태도 등으로 인하여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에 마련한 서울여성포럼은 이주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김영란 교수가 ‘다문화사회를 위한 이주여성의 삶과 사회문화적 적응 관련 정책’이라는 내용으로 발제하며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이주여성 노동자 사례와 기지촌 성산업으로 유입되는 이주여성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실제 이주여성인 천주교의정부외국인노동자 상담소의 줄리아씨가 이주여성들의 실제 삶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여성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서울여성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을 통해 참고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류지원부(02-810-5044)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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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여성 경영기획부 언론홍보담당 김나연 02-8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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