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N드라마 가족시트콤 내사랑 레이몬드 시즌3 국내 첫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 전문채널인 DTN드라마는 15일부터 미국을 레이몬드 열풍에 휩싸이게 했던 인기 시트콤 '내 사랑 레이몬드(Everybody loves Raymond)'의 세번째 시즌을 매주 목~금요일 오전 8시10분과 오후 11시10분, 토~일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한다.

국내 첫 방송되는 '내 사랑 레이몬드'는 미국 CBS가 1996년 제작, 같은 해 9월부터 2005년 5월까지 9년간 총 210편을 방송한 TV시리즈물로 총 8개의 시즌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기자인 레이 로마노와 너무도 인간적인 그의 가족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레이를 중심으로 세 아이와 똑똑한 아내, 독특한 성격의 노총각 형, 엉뚱하지만 정감 넘치는 부모가 엮어내는 에피소드를 끈끈한 가족애로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받은 작품으로, 외국 시트콤으로는 보기 드물게 고부갈등과 편애 등이 중심 소재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타 외국 시트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흥미를 준다.

이 시트콤은 2005년 에미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레이의 어머니 역을 한 도리스로버츠가 코미디부문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2000, 2001년 골든 글로브상에서 2번의 노미네이트, 그 외의 Family television Awards, Genies Awards, TV가이드상, 인기 있는 코미디상 다양한 시상식에서 45회 수상, 120회의 노미네이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타 시트콤이 젊고 스피드하게 전개 되는 반면 ‘내 사랑 레이몬드’는 자극적인 사건이나 상황을 설정하지 않고도 고부 갈등, 육아 문제, 자녀와 부모간의 문제 등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로 반 박자 느린 유머가 등장하기 때문에 미국 시트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시청자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가족 시트콤이다.

웹사이트: http://www.dtndram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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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63-0869 DTN드라마 홍보팀 조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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