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11월, 10차 서울동시분양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14년간 진행되었던 동시분양이 완전 폐지됐다.

2005년(2차~10차:1차무산) 서울동시분양 전체(무주택, 일반포함) 평균 공급가구수는 총 8112가구로 집계됐으며 청약접수건수는 5만1909건으로 평균경쟁률은 6.39 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차수는 6차로, 공급가구수 539명에 8918건이 청약접수되어 가장 높은 16.55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다음이 5차 9.23대 1, 7차 9.14 대1로 5차(6월)~7차(8월) 사이에 청약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올해 서울동시분양 청약경쟁률을 무주택 및 일반(1,2,3순위)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무주택은 4580가구공급에 청약접수는 4280건이 접수되어 0.93 대 1로 미달사태를 보이기도 했으며, 일반의 경우 6540가구 모집에 5만32가구가 접수해 7.65 대 1의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차수별로 살펴보면 5차와 6차 동시분양을 제외한 나머지 차수의 경우, 강서·강북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비인기지역의 단지가 공급되어 무주택모집은 모두 미달사태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5차로 접어들며 6월 실시된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송파, 강남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승인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청약이 활발히 진행되어 5차 동시분양 일반모집의 경우 1529가구 모집에 2만940건이 접수하여 13.7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차 동시분양 일반모집에는 325명 모집에 8707건이 청약접수되어 26.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별로 보면 5차동시분양 중 화곡2주구,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래미안 삼성2차, 대치 I’PARK, 도곡3차 I’PARK 5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되었으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대치 I’PARK 32평형으로 1가구 모집에 2,234명이 접수해 2,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차동시분양에서는 무주택 우선공급에서도 10.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마포 트라팰리스Ⅱ가 전 평형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잠심1단지도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으며 1순위 마감되는 성과를 올렸다.

7차동시분양에는 일부 주상복합이 순위 내 마감을 했으나 강남재건축단지들의 참여가 없었다. 이 후 7차 562가구, 8차 492가구, 9차 425가구로 점차 일반모집 공급가구수가 줄어들어 마지막 10차의 경우는 1개 단지 198가구만이 참여했고 평균 1.19 대 1로 간신히 미달을 면했다.

올 한해 진행된 서울동시분양의 전체 평균 평당가는 1309만원으로 집계됐다. 2차 동시분양의 경우 비강남권 소형 재건축단지들로 이루어져 평균 869만원이라는 가장 낮은 분양가를 보였고, 3차에 용산파크타워(1219만원)의 참여로 평균분양가가 차츰 상승한 것에 이어 6차(1071만원)때 잠시 주춤하였으나 7차로 접어들며 대형 주상복합들의 참여가 시작되어 8차에 이르러서는 평당분양가가 1743만원 선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8차에 참여했던 신천동 잠실더샵스타파크가 2,659만원 선으로 가장 높았고, 5차에 송파동 아르누보팰리스 2,499만원, 우이동 조앤빌리지 2,462만원 선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8차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가 2,250만원, 7차의 목동 트라팰리스가 2,187만원 선의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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