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동사가 판매하는 파형강판은 제조에 일정 수준의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인 데다 현재 시장이 성장하는 단계로 국내 경쟁자가 없어 향후 사업전망이 밝은 편이다. 파형강판은 강판을 주름형상으로 성형하여 강성을 증가시킨 구조물로 지하통로, 배수용 암거 등에 콘크리트 구조의 대체물로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동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포스코, RIST 등과 파형강판을 공동개발한 회사로 현재 파형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향후 시장성장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둘째, 포스코의 계열사이며, 동사의 2대주주인 삼정피앤에이㈜의 지원의지가 현재까지 확고한 상황이다. 2003년에 신규사업 투자의 일환으로 30억원을 투자하여 동사의 최대주주가 된 바 있는 삼정피앤에이㈜는 동사와 영업적 연관성은 없으나, 평가일 현재 동사를 위해 148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일정수준의 재무적 지원을 계속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파형강판 시장의 성장속도가 동사의 생산능력 확장에 비해 더딘 편이어서 2003년까지 3년 연속 적자, 5년 연속 자금부족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및 재무구조는 취약한 편이었으나, 2004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2004년에 3사 합산 파형강판 매출이 60%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한 외형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가일 현재 2,500억원 가량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점진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개발비, 대손상각비 등 비경상적 비용발생과 설비투자, 운전자금, 협력사 대여금 등의 자금지출로 저조하였던 수익성 및 자금흐름도 외형증대와 함께 점차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2005년 10월 말 기준 차입금 규모가 총자산 및 외형과 비슷한 300억원을 초과하는 등 과다한 편이어서 추가적인 자금차입 여력은 크지 않은 편이나, 2대주주인 삼점피앤에이의 지급보증을 비롯한 지원의지, 점진적인 외형신장세 등을 감안할 때 재무리스크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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