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무전유죄’ 홀리데이, 미니홈피도 시끌벅적
이번에 공개된 미니홈피는 17년 전 전대미문의 지강헌 탈주사건을 영화화 한 <홀리데이> 알리기에 주력, 아직 지강헌 사건을 모르는 네티즌들에게 사건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진첩의 인물, 영화 폴더에서는 지강혁(이성재)을 비롯한 탈주범 일당, 그들은 뒤쫓는 경찰 김안석(최민수) 등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소개하고 사건 폴더에서는 ‘지강혁 탈주일지’라는 이름 하에 미공개 스틸과 함께 사건 파일이 매주 2번씩 업데이트 되어 생생한 사건을 전달한다.
실제 사건 알리기 이외에도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던 <홀리데이>의 티져 포스터 스킨과 푸짐한 도토리를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방문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이성재, 최민수와 일촌 맺고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Victory! Holiday’ 이벤트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두 분의 연기 그리고 카리스마 너무 멋집니다.” “힘들게 촬영 한만큼 영화 꼭 대박날것 같아요~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성재씨 살 많이 빠지셨네요. 아마도 영화 찍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듯... 훌륭한 연기 보여주신 만큼 영화 대박나세요.”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영화의 제목이 왜 <홀리데이>인지 이유를 남기는 ‘Why? Holiday’ 이벤트와 실제 사건의 주인공 지강헌이 마지막 순간에 듣고싶어 했다던 비지스의 ‘홀리데이’처럼 나의 마지막 순간에 꼭 듣고 싶은 음악은? 이라는 주제의 ‘MY! Holiday’ 를 통해 추천된 음악을 <홀리데이>의 미니홈피 BGM으로 선정하는 이벤트에서는 하덕규 - ‘자유 제 마지막 날까지 자유를 갈망합니다’, 엘비스 코스탈로 - ‘글루미 선데이’, 엠투엠 - ‘내가 세상에 없을 때’ 등 다양한 노래들이 강추되고 있다.
또 <홀리데이> 동영상 게시판에서는 1988년 당시의 뉴스화면과 긴박감 넘치는 영화장면이 담긴 티져 예고편과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배경으로 이성재, 최민수의 액션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가득한 메이킹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영화에 대한 방문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988년 교도소로 이송 중 호송버스에서 총과 실탄을 빼앗아 달아나 8박 9일 동안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사건’을 그린 휴먼 액션 느와르 <홀리데이>는 오는 2006년 1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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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3445-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