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10월 22일로 개봉확정
오늘, 영화 <썸>의 제작진은 1일주의 세공을 더 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미 <썸> 제작진이 작품에 쏟는 노력과 욕심은 화제가 되었던 터. 수억의 추가 예산이 소요되는 전분량 디지털 색보정은 기본!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수입자동차 회사의 제의마저 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을 했을 정도. 특히 투자, 배급을 맡은 시네마서비스 측 또한 ‘이토록 훌륭한 작품이 시간에 쫓겨 개봉되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속> <텔 미 썸딩>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과 완성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던 장윤현 감독. ‘지난 5년의 활동은 오직 이 영화를 위한 것이었다’라는 의지로 영화에 출사표를 던진 고수의 <썸>. 개봉일인 10월 22일까지 아직도 한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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