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재경부와 신탁기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 www.koreaexim.go.kr)과 재정경제부는 12월 19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개발금융기관*에 출연한 신탁기금의 운용 및 관리를 수출입은행에 위탁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제개발금융기관(MDBs :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개발과 인프라구축을 위해 개발금융을 지원하는 국제기관으로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신탁기금이란 국제개발금융기관이 실시하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기본설계 등을 위해 회원국이 출연하는 기금으로 우리 정부는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5대 국제개발금융기관에 총 1억7,000만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은 이 기금을 활용하여 사업 초기단계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향후 본 사업의 수주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최근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국제개발금융기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개발사업 시장규모는 연간 380억 달러(2004년 기준)에 이르지만, 우리 기업의 참여율은 1%(수주금액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국가적 차원의 개발사업시장 진출지원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재경부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수탁기관으로서 개도국의 개발차관사업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국제개발금융기관과의 협조융자 등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탁기금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최적의 기관”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재경부 및 수출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개발사업 상담센터”의 현판식도 열었다.

“국제개발사업 상담센터”는 국제개발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사업 참여절차 설명 ▲선진국의 수주전략 소개 ▲신탁기금 등을 활용한 국제개발사업 진출전략 안내 ▲구매정보 제공 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우리 정부가 출연한 신탁기금과 국제개발사업 상담센터를 활용한다면 연 1,000억 달러 규모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개도국 개발사업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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