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국내 최초로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

2021-11-03 13:16
  •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과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IFC 부총재가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약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과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IFC 부총재가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약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1월 03일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Impact Investing Principles)’[1]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일(현지 시각)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에서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Stephanie von Friedeburg) IFC 부총재와 만나 수은의 ESG 채권[2] 연계 자산에 대해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약서를 전달했다.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시장에 규율, 투명성,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IFC가 주요 임팩트 투자기관들과 함께 2019년 4월 수립한 프레임워크이다.

이 원칙에 서명한 기관들은 투융자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환경에 미치는 ‘임팩트’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100개[3] 이상의 개발금융기관과 상업금융기관, 자산운용사 등이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을 도입했다.
 
수은 방 행장은 이날 서약서를 전달한 뒤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을 통해 수은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달성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7월 국책은행 최초로 ESG 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담부서인 ESG 경영부 및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ESG 채권 발행을 통해 대체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와 별도로 방 행장은 영국 현지에서 이번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참석차 방문한 EBRD, IDB, AfDB 등 다자개발은행(MDB), 캐나다 수출신용기관 EDC와 차례로 양자 면담했다. 이 자리에선 신재생에너지, 수소와 같은 ‘그린 산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방안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1] IFC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은 세계은행그룹(WBG) 산하에서 개도국 민간부문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는 재무적 수익뿐만 아니라 측정할 수 있는 사회·환경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2] ESG 채권은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용도를 그린·소셜 등 ESG 사업들에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이다.
[3] DFC (미국 개발금융공사), JICA (일본국제협력기구), EBRD (유럽부흥개발은행), BlackRock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UBS (글로벌 투자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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