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파트입주물량 결산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한해동안 새주인을 맞는 아파트는 모두 27만1000여 가구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주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를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총 808개 단지, 27만 1648가구였으며 지난해 27만 5466가구와 비슷한 물량으로 나타났다.

한해 입주물량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담도곡지구의 재건축단지들의 입주시작으로 오랜만에 강남권대단지로 눈길을 끌었으며 길음뉴타운, 송도신도시, 교하지구, 고잔지구, 평내·호평지구, 가좌지구 등 굵직굵직한 지역에서의 입주가 이어졌다.

서울·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212개단지·8만486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이 286개단지·5만550가구, 인천이 39개단지·1만8169가구가 각각 입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 및 기타 지방지역에서는 부산입주물량이 70개단지·2만722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이 41개단지·2만3162가구, 대구가 29개단지·11446가구, 대전이 26개단지·1만58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월별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1월 1만3716가구, ▲2월 2만1466가구, ▲3월 1만7134가구, ▲4월 2만3039가구, ▲5월 2만3208가구, ▲6월 1만9042가구, ▲7월 1만8129가구, ▲8월 2만3221가구, ▲9월 1만8052가구, ▲10월 2만9915가구, ▲11월 2만29694가구, ▲12월 3만5032가구로 12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평내·호평지구의 릴레이입주로 경기 남양주시가 1만 4286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가 입주를 했으며 경기 수원시(8715가구), 경기 평택시(8366가구), 서울 성북구(7361가구), 경남 김해시(6563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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