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높은 만큼 프리미엄도 高高

서울--(뉴스와이어)--2005년은 상반기에 이어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한강로 GS용산자이,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 등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대부분 높은 프리미엄(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상위에 링크됐다.

일반아파트 가운데에서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기대심리와 주변개발 여건 등이 호재로 작용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아이파크 역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2005년도에 입주한 단지들의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96평형이 분양가 15억원에 무려 16억원의 웃돈이 붙어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8월 분양 당시부터 높은 경쟁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는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인근 노후단지의 풍부한 이주 수요와 우수한 생활여건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은 8억1000만원 선이었던 분양가가 현재 18억5000만원선의 매매가격을 형성, 10억4000만원의 웃돈이 붙으며 눈에 띄는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이 밖에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86평형이 11억4000만원이나 웃돈이 붙었고,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59평형이 6억5400만원의 프리미엄이 강세를 나타냈다.

그 외, 용산구 한강로 GS용산자이 59평형이 6억14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롯데캐슬엠파이어 66평형도 4억4000만원 가량의 매매가 상승을 보여 주며 주상복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 면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삼성아데나루체 34평형이 141.38%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54A평형이 분양가 대비 141.31% 올랐고,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53평형도 140.74% 오르며 상승률에서도 우위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하반기에 입주 시작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며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 마포구 상암지구 5·6단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5단지 33A평형은 분양가 대비 124.33% 올랐고, 6단지 33평형도 104.51% 상승했다.

그 밖에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4차 32평형이 분양가 대비 121.63% 올랐고,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GS용산자이 59평형은 109.62% 상승해 각각 1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방 광역시 중 대전 유성구 반석동 계룡리슈빌2차 39평형과 경남 김해시 장유면 장유3차푸르지오 42평형이 각각 분양가 대비 90.84%, 85.40% 상승하며 상위권에 올라 수익률 면에서는 수도권 여느 단지 못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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