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양동근,김성수 완성도 높은 촬영위해 태국행
양동근, 김성수 상류층 여가생활 만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비치> 속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던 태국의 피피섬에서의 이번 촬영은 극중 재미교포 1.5세의 매력적인 사업가 존(김성수 분)이 수줍은 천재해커 경호(양동근 분)를 자신의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해주는 장면으로 수십억을 호가하는 요트 위에서 진행된다. 빠듯한 촬영일정 중에서도 이러한 해외촬영을 선택한 것은 영화 속에서 상위 1%의 생활을 만끽하는 존의 리얼리티를 높임으로써 더욱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이다.
팔등신 몸매 한껏 뽐낸 윤지민
이번 촬영내용은 요트 위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장면과 바닷속 스킨스쿠버 장면으로 진행되는데 이중 요트 촬영은 극중 앨리를 연기하는 슈퍼모델 출신의 윤지민이 수영복 차림으로 섹시한 팜므파탈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세 배우를 긴장하게 만든 스킨스쿠버장면을 위해서는 양동근과 윤지민이 출국 전 바쁜 촬영스케줄을 쪼개 가며 개인교습을 받는 등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 연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겨울의 한가운데 서 있는 지금, 태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돌아올 배우들의 검게 그을린 모습이 더욱 이국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태국촬영으로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영화 <모노폴리>는 이질적 욕망의 두 남자가 전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범죄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006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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