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삼성불법정치자금 및 안기부 불법도청 특별대책위원회’(이하 민주노동당 삼성특위 위원장 노회찬)는 시민사회단체 X-파일 공대위와 “X파일의 진실, 이대로 묻힐 수 없다”란 주제로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1층 소강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14일 검찰은 X파일 사건과 관련, 이건희, 홍석현 등 삼성 불법 정치자금 관련자 모두와 정치인, 떡값 검사 들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혹은 '증거 불충분'등의 이름으로 모두 무혐의 처분하면서도, 이 사건을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소위 ‘떡값 검사’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던 노회찬 의원에 대한 소환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우리사회의 고질적 구조인 ‘정-경-언-검’ 검은 유착고리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X-파일’ 사건이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을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민변의 장주영 사무총장은 발제를 통해 "X파일 내용의 공개 범위와 한계, 특별법의 당위성을 밝힐 예정이며, 특별히 이 사건을 보도한 문화방송 이상호 기자가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 등도 임시국회 회기 내 특검법의 조속 처리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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