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 ‘장수마을’ 사업, 일석 삼조 효과
대상마을은 제주시 영평상동,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1리, 남제주군 남원읍 신례1리이며 각기 대나무 빗자루 전통공예품제작, 전통문화 발굴보전, 농작물 소포장 공동 사업장 토종닭 농장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 소일거리를 통하여 개인당 연간 20만원 ~ 95만원 정도의 용돈을 얻음
우리사회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길어진 노년기 삶을 건강 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의 65세이상 노인도 전체 인구의 9.6%(전국 9.1%)에 달하고 있으며 농촌인 경우에는 14.5%로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 이제 제주도는 건강도시로써 ‘장수’라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
농촌은 노인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풍부한 생활터전이고 노인은 농촌사회의 귀중한 인적자원으로 노인의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기술을 소득자원화 할 수 있어 고령사회 활력있는 농촌육성을 위하여 ‘장수마을’을 육성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장수마을을 중심으로 일거리를 희망 하는 노인에게 일감을 제공하고, 노인별 식생활 섭취실태조사를 통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보람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도모 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2006년에는 제주도내 농촌건강장수마을은 6개소가 추가되어 1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며 대상마을 조건은 기존에 농업인 건강관리실, 일감갖기사업이 투입되어 있고 노인들의 공동 생산활동이 활발하며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마을등 해당조건을 갖춘 마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을 하고 그 적합성 여부 검토를 거쳐 대상마을로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gri.jeju.kr
연락처
농업경영정보과 이상순, 김공덕, 문선희064-741-6574
강상훈연구사 064-741-6559 016-69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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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0일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