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홈페이지 대공개

서울--(뉴스와이어)--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강헌 탈주사건’을 그린 영화 <홀리데이>의 홈페이지(www.holiday2006.co.kr)가 드디어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된 <홀리데이>의 홈페이지는 영화정보를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홈페이지라는 테마로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1988년 푸르렀던 시간들, 그러나…’, ‘지옥에서 보낸 한 철, 그리고…’, ‘다시 오지 않을 자유를 위하여…’ 라는 세가지 에피소드들이 차례로 진행되어 홈페이지를 방문한 예비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1988년에 일어났던 당시 사건을 알 수 있도록 심플하게 제작되었다.

Story1. 1988년 푸르렀던 시간들, 그러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첫번째 에피소드는 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판자촌을 강제로 철거하려는 암울했던 시대상황과 함께 지강혁(이성재)이 교도소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소개되는 한편 지강혁(이성재)과 김안석(최민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Story2. 지옥에서 보낸 한 철, 그리고…

차디찬 교도소 배경의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지강혁(이성재)과 다른 재소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 김안석(최민수)에 의해 온갖 고문을 당하는 지강혁(이성재)의 모습들, 보호감호제도의 불합리함과 왜 탈주를 감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Story3. 다시 오지 않을 자유를 위하여…

마침내 탈주에 성공한 지강혁(이성재)과 일당들의 도주일지가 차례로 나타나는 세번째 에피소드는 가정집에 침입하여 인질극을 벌이는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도 인질들을 전혀 헤치지 않고 오히려 인질들에게 호감을 샀던 이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마지막 인질극을 벌였던 북가좌동 고씨 집에서의 행적이다. 영화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지강혁이 세상을 향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절규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 깊숙히 기나긴 여운을 남긴다.

이렇게 구성된 세가지 에피소드는 각 스토리마다 <홀리데이>의 하일라이트 동영상이 함께 보여져 더욱 실감이 나고, 이밖에도 실제 지강헌 일당의 탈주일지, 다양한 스틸과 영상 등다양한 컨텐츠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킨다.

특히 ‘지강헌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바로 잡기위해 탈주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홀리데이>와 관련된 5가지 주제에 대해 100인의 의견을 듣는 ‘홀리데이, 100인의 의견을 듣습니다’ 이벤트는 벌써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대담하고도 명석한 탈주범 지강혁으로 완벽 변신한 이성재와 그를 쫓는 악랄한 교도소 부소장으로 분한 최민수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휴먼 액션 느와르 <홀리데이>는 오는 2006년 1월 19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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