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가 이번에 새롭게 운영할 KD 센터는 2만 5천평 규모로 연간 57만대 가량의 KD 부품 포장이 가능하다. 현재 부평, 군산, 창원에 각각 KD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GM DAEWOO는 이번 신규 KD 센터 운영으로 기존 연간 85만대 수준에서 142만대까지 총 KD 생산 물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GM DAEWOO는 지난 2004년 337,110대를 KD 형태로 수출, 국내 완성차 업계 중 가장 많은 KD 수출 물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월부터 11월까지 총 448,425대의 KD 물량을 수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6% 증가를 기록했다.
GM DAEWOO의 신규 KD 센터 건립 공사는 오늘부터 시작돼 내년 6월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KD 센터 건물 설계 및 건설, 부지와 각종 부대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은 대한통운㈜과 ㈜한진이 맡고 GM DAEWOO는 KD 센터 내 건물과 부지를 KD 사업장 용도로 임대, 각종 장비를 설치한 후 KD 부품을 포장, 수출하게 된다. 신규 KD 센터의 임대 기간은 10년으로 GM DAEWOO가 계속 KD 센터를 운영하고자 할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KD 센터 건립 및 운영과 관련,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 DAEWOO가 신규 KD 센터를 인천항에 건립하게 된 것은 부평 공장과 인천 지역에 대한 GM DAEWOO의 장기적 투자를 의미한다”면서 “이번 신규 KD센터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GM DAEWOO 차량에 대한 KD 수출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유발 효과까지 기대돼 GM DAEWOO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GM DAEWOO는 이번 신규 인천항 KD 센터에서 부평 KD센터와 함께 매그너스, 칼로스, 젠트라 및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SUV 등 GM DAEWOO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는 KD 물량을 포장할 계획. 이곳에서 포장된 KD 부품은 인천항에서 선적돼 아시아 태평양, 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 현지에서 조립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GM DAEWOO는 이번 KD 센터 건립과 관련 지난 5월 6일 대한통운㈜ 및 ㈜한진과 KD 센터 건립 및 사용에 관한 양해 각서(MOU)에 서명한 바 있으며 12월 13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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