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 HD다큐르포 ‘거상의 비밀을 찾아서’ 방영
475년된 중국의 장(醬)류 전문기업 리우비쥐(六必居)와 세계적인 가전업체로 뻗어나가고 있는 하이얼을 국내방송사상 최초로 중국 현지 취재, 그 성공의 비밀을 찾아아봄으로써 질주하는 중국경제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한다는 것이 기획의도.
베이징 시장의 조그만 가게로 시작, 5백년 가까이 이어옴으로써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우비쥐. 여섯가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이름의 리우비쥐는 최선의 재료와 기술로 만든다는 창립정신을 지켰으며 전통의 맛을 현대의 기술과 접목시켰다. 또한 전문경영인을 공개선출로 선발한 공정한 인사관리와 교육 등 인간경영에 열정을 가진 기업이다. 리우비쥐를 475년간 거상으로 이끈 근본적 힘은 ‘성심’. 이윤은 적더라도 고객인 서민에게 최상의 물건을 판다는 상인정신인 것.
2008년 북경올림픽공식지정업체이자 한국 가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하이얼은 소비자의 개념조차 없던 80년대 중국에서 불량픔은 쓰레기와 같다며 70여대의 냉장고를 부순 일화로 유명한 기업. 1984년 적자였던 기업이 2004년 중국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비결은 무엇일까.
하이얼은 생산현장에서 철저한 6S원칙과 노동관리를 펼쳤고 고위관리자에게 책임을 많이 묻는 ‘8020’ 경영을 지키고 있다. 하이얼도 리우비쥐와 마찬가지로 능력위주 인사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고객인 소비자에게 온힘을 다해서 물건을 생산판매하는 ‘성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었다.
온힘을 다해 상인이 되라는 ‘성심’이야말로 거상의 신화를 만든 힘이며 한국 기업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야할 가치임을 이 다큐에선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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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4일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