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자신문 영타임스, 겨울 방학 사교육 교재로 각광
청소년 영자신문이 이번 겨울 방학을 맞아 학원및 과외등 사교육의 필수교재로 등장했다. 내년부터 토플과 토익등 말하기와 글쓰기가 도입돼 종합적인 영어 표현 능력이 중시되는데다 논리적 사고, 배경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영자신문 활용교육(ENIE) 교육 붐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중고생용 영어신문과 학습지로 구성된 영타임스(www.youngtimes.co.kr)는 이번 겨울 방학을 맞아 특목고 대비및 영어 독해및 작문등 심화학습용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자 기사를 통해 영어와 우리말을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코드스위치(언어변환) 학습 방법에 기반을 두고, 사회 과학 국제 뉴스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뉴스와 교육방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최대의 청소년 영어교육 어학원인 청담어학원의 임동욱 마케팅 부장은 "영어교육의 흐름이 예전 문법과 객관식 점수 맞추기식에서 이제는 말하기와 글쓰기등의 실제적인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영자신문이 유효한 교재로 쓰이고 있다."면서 "특목고학생들이 영자신문을 구독해 영어를 생활화하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자신문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일산 J어학원의 도지훈 원장도 "영어 신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논리, 배경지식에 대한 주도적이고 입체적인 학습방법을 터득함으로써 많은 교육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학생들이 참고서나 딱딱한 문법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뉴스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ENIE교육에 참가하는 원생들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현재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경기 분당및 일산등지의 학원및 과외등 사교육계에서 확산되는 청소년 영자신문 확산 붐은 내년 5월 iBT 토플 도입과 함께 공교육계 방과후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 이촌동 용강중학교 1학년 이효은학생은 "영자신문을 커다란 단어장 처럼 활용하면서 영어 어휘 실력은 물론 우리 말 논술 실력도 따라서 향상됐다"며 "6개월동안 영어 신문을 구독하면서 만든 단어장이 어느덧 세 권까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영어신문 영타임즈는 신문과 워크북, 인터넷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외고와 민족사관고등 특목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 중학교와 초등 고학년 수준으로 재구성하여 매주 발행하고 있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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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이메일 보내기 (02-723-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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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3일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