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한센인들이 사는 소록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천영세 원내 대표는 “소록도에는 우리 사회에서 격리된 채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한센인들이 있다. 소록도는 비단 한센인들의 삶의 터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극심한 빈부격차, 사회양극화로 고통 받는 서민,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 등 소외 받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세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천영세 대표는 “2005년에도 우리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보다는 사회 곳곳에 소록도를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소록도를 방치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외면해 왔다. 2006년 새해에는 우리 정치가 차별과 빈곤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국민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겸손한 태도를 갖고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소록도로 다가가 유배당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영세 원내 대표는 “새해 2006년에는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고통 받는 이들과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행복과 기쁨을 함께 누리는 ‘연대의 정치’가 이 땅에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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