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인사담당자 39.4%, 능력 있는 신입사원 파격적인 대우하겠다”

서울--(뉴스와이어)--인사 · 조직 전문 컨설팅업체 인사전략연구소(http://인사컨설팅)가 2005년 12월 26일부터 2006년 1월 2일까지 전국의 중소기업(종업원 수 200인 이하, 제조업) 인사담당자 656명을 대상으로 e-mail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9.4%가 “회사에 필요한 핵심인재라면 ‘신입사원’이라도 파격적인 처우를 제공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능력 있는 인재 확보가 가장 절실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1%가 매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영업분야”에 인재 확보가 쉽지 않음을 나타났다. 그 뒤로 “연구?개발분야”를 꼽은 응답자가 24.7%로 나타났으며, “마케팅분야”와 “기획분야”가 각각 17.4%와 16.6%로 집계되었다. "기타"는 4.2%였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 시 꼭 뽑고 싶은 인재상”으로는 “즉각적인 실무 투입이 가능한 전문적 능력을 갖춘 인재”라는 대답이 30.3%로 가장 많았고, “전략적 사고와 추진력을 지닌 인재" 27.2%,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인재" 22.1%,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도전의식이 있는 인재" 16.9%, "기타" 3.5% 순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귀사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가 ‘신입사원’이라도 파격적인 처우를 제공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내부적 갈등요인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찬성”이라는 의견이 39.4%로 집계돼, “내부적 갈등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어도 반대”라는 의견 32.8%를 앞질렀다. 그러나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신입은 신입, 무조건 반대”라는 의견도 17.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0.7%였다.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인사전략연구소 신경수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훌륭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기업매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업관련 분야의 경우는 더 심한 편”이라고 지적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주먹구구식 보상보다는 능력과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인재 관리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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