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 여성정책개발 및 연구 수행기관으로 재도약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지난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의 공포 및 시행에 따라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의 운영을 별도로 분리시키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기능과 조직으로 재정비하였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청사 이전과 함께 서울시 여성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및 여성정책 연구개발, 조사·연구 등 서울여성정책의 산실로 거듭나게 되며 여성관련 시설의 조정 및 지원, 평가 등을 통해 여성관련시설의 허브(Hub)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앞으로 전문 연구인력의 보강과 함께 기구도 기획조정부, 정책개발부, 사업지원부로 개편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관련 각종 세미나 및 포럼, 국제단체 교류, 국내 여성단체간 교류, 도시간 교류 사업 등 국내외 교류를 활성화하며 양성평등 교육 및 여성관련 시설 종사자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성지도력 향상교육, 양성평등교육(젠터트레이닝), 여성인력개발 및 경제·사회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여성플라자는 앞으로 여성 교류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여성단체 인큐베이팅을 비롯하여 NGO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단체 육성지원, 여성단체 등의 교류 공간 제공 지원 등을 통하여 민간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서울여성플라자가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중심의 문화·교류 공간으로 운영, 여성관련 문화 행사 등이 펼쳐지게 되며 여성관련 각종 행사 유치에 힘써 시설 대관 및 공간이용의 활성화도 꾀할 예정이다.
(재)서울여성은 “이번 청사이전을 통해 재단은 여성정책 개발 등 정책적 기능 강화와 여성관련 기관의 헤드쿼터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 교류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일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의 업무개시는 1월 9일(월)부터이며 약도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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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여성 경영기획부 언론홍보담당 김나연 02-8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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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4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