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리나, 영화 ‘바보’ 에 캐스팅...2006년 신데렐라 예고
1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바보>는 만화가 강풀의 동명의 화제작 <바보>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차태현이 바보 승룡, 하지원이 그의 사랑을 받는 지우, 박희순이 승룡을 지키는 친구 상수로 분해 크랭크인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작품.
지난 해 영화 <연애의 목적> , MBC 월화 미니시리즈 <변호사들>, KBS 드라마시티 <시은&수하> 등을 통해 차곡 차곡 연기력을 쌓아올린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 순발력과 싱그러운 외모를 바탕으로 <바보>의 비중있는 배역‘희영’역을 낚아챘다.
박그리나가 맡은 ‘희영’은 카페 ‘작은 별’에서 일하며 작은 별의 영업사장 ‘상수’(박희순 분)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인물. 어린 시절 간직해온 꿈을 잃어버린 채 지치고 힘든 삶을 보내고 있던 그는 남몰래 사랑하는 상수, 바보같이 순수하기만한 승룡을 통해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꿈을 되살리게 된다.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상처받기 쉬운 여린 내면을 가지고 있는 희영은 실제 그리나의 성격과도 비슷하다.
“ 요즘엔 <바보> 생각하느라 밤에 잠이 안와요” 라고 말할만큼 새로 연기할 배역에 흠뻑 빠져있는 그는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만화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전하고 싶다고.
한편 요즘 그리나를 즐겁게 하는 또 한 가지 사건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한 라디오 나들이. 매주 토요일 청취자들의 사연을 극 형식으로 꾸미는 ‘별밤 청춘 극장 1막 1장’에 출연 중인 그는 라디오가 지닌 매력에 푹 빠졌다. 한 달 넘게 별밤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는 그는 안방마님 옥주현의 따뜻한 배려로 편안하게 방송을 즐기고 있다고.
스크린, 브라운 관, 라디오를 오가며 차근 차근 꿈을 그려가고 있는 박그리나. “ 캐릭터에 구속받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배우가 꿈이에요” 라고 눈을 반짝이는 그의 2006년 대활약을 기대해본다.
열음엔터테인먼트 개요
류승범, 남상미, 온주완 등이 소속된 종합 연예 엔터테인먼트사.
웹사이트: http://yuleum.co.kr
연락처
홍보팀 김영롱 02-541-9622
-
2008년 2월 27일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