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업계 최초의 디지털 위성 장비용 듀얼 DVB-S2 수신기 칩 발표
DVB-S2는 전세계 통합 수신기/디코더(IRD) 솔루션에 적용되어 있는 초기 DVB-S 표준을 확장, 개선하는 첨단 위성 방송 표준이다. 이 새로운 표준은 DVB-S 표준보다 높은 변조 효율을 제공하며 HDTV 방송 및 양방향 TV 서비스를 위한 H.264 (MPEG-4 Part 10/AVC) 등의 영상 압축 기술과 함께 사용될 경우 부가 컨텐츠, 고품질 프로그램 제공에 있어 대역폭 효율을 향상시킨다.
브로드컴은 복조기 및 튜너를 하나의 칩에 집적시킨 DVB-S2 위성 수신기 칩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다른 실리콘 솔루션들의 경우, DVB-S2 튜너와 복조기가 분리되기 때문에 수신기 설계에 많은 부품이 사용됨으로써 자재비 및 전력소모가 증가한다는 단점을 가지나, BCM4501 DVB-S2 수신기 칩은 듀얼 DVB-S2 수신기 설계시 네 개의 칩을 하나로 줄이며 현재의 멀티칩 장치보다 40% 이상의 소비전력을 절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자재비용은 대폭 감소하는 대신, 듀얼 튜너 DVB-S2 위성 수신기의 설계구조는 간단해진다.
브로드컴의 셋톱박스 사업부의 마케팅 전무 브라이언 스프레이그(Brian Sprague)는 “브로드컴은 첨단 위성 제품이 대중화되는 현 시점에서 고집적 위성 프런트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브로드컴은 듀얼 튜너 및 복조기가 포함한 단일 칩 설계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위성 장비 제조업체들이 HD 셋톱박스 플랫폼과 관련한 시스템 보드 공간, 소비전력,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CM4501 DVB-S2 수신기는 브로드컴의 BCM7400, BCM7401, BCM7402 AVC/MPEG-2/VC-1 단일 칩 솔루션 그리고 BCM7038/BCM7411 디코더 칩셋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셋톱박스가 1~2개의 HD AVC 방송 채널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2개의 HD AVC 채널을 이용하여 HD AVC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시에 다른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즉, BCM7400와 결합될 경우 BCM4501는 듀얼 HD-AVC 복호, 듀얼 HDTV 또는 듀얼 HD PIP(picture-in-picture) 셋톱박스 구성을 위한 업계 최초의 듀얼 칩 솔루션이다.
BCM4501 제품 정보
BCM4501은 DVB-S2, DVB-S 및 DIRECTV? 방송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두 개의 CMOS 튜너, 두 개의 첨단 복조기를 하나의 유닛으로 제공하는 듀얼 DVB-S2 위성 수신기 칩이다. 이 수신기 칩은 DVB-S 및 DigiCipher II 위성 네트워크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첨단 변조 DVB-S2 및 DIRECTV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tegrated Frequency Translation Module 트랜시버/통신 링크를 바탕으로 BCM4501는 경제적으로 하나의 동선 연결을 통한 다중 LNB(low noise block) 구성을 지원한다. 이는 케이블 사용이 불필요하여 가정용 설치가 용이하다.
가격 및 가용성
BCM4501 DVB-S2 위성 수신기 칩은 현재 판매 중이며, 가격은 $25(1,000대 이상일 때)에 제공된다. BCM4501은 208-핀 MQFP에 패키징된다.
웹사이트: http://www.broad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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