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NGO정책대학원, 전북도 지원받아 석사과정 및 전문가연구과정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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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1:06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NGO정책대학원(원장 이남섭·인문사회과학부 교수)이 작년에 이어 2년연속 ''NGO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발전을 위한 인적자원개발(RHRD)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전라북도가 지역의 NGO 인력분야의 전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학(學)·관(官)·민(民)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NGO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NGO장학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사업은 오래전부터 NGO단체와 학계에서 지적해온 NGO실무자들의 전문성 획득의 필요성과 NGO기관의 재정적 어려움을 학·관·민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여서 더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작년에 처음 시행된 이 사업에 총 51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일장신대 NGO정책대학원은 오는 1월 9일(월)부터 19일(목)까지 일반대학원 석사학위과정(NGO복지정책학)과 NGO정책대학원 석사학위과정(NGO정책학, NGO자원봉사학), NGO경영 비학위 전문가 연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석사학위과정과 비학위 전문가연구과정 수강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면제받는다.

이 프로그램 지원자는 전북지역 거주자에 한하며, 석사학위과정의 경우 대학 졸업(예정)자로서 지원서, 졸업증명서, 연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비학위전문가연구과정은 학력제한이 없으나 NGO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NGO정책대학원이남섭 원장은 "이 사업으로 도내 NGO기관과 NGO 관련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NGO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과 시민사회 그리고 지자체가 이룬 대표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 NGO정책대학원은 2002년 10월 호남지역 최초로 신설돼 다양한 NGO에 종사하고 있는 지도층과 예비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훈련을 제공하여 지역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학·관·산 전문교육연계'' 시스템의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그 교육목적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