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강택현 전주기전대학 학장 등 첫 명예박사학위 수여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鄭長福)는 오는 2월 15일(금) 대학 최초의 명예박사를 배출한다.

이날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거행되는 2007학년도 제47회 학위수여식에서 강택현 전주기전대학 학장과 박래창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 등 2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한일장신대는 2005년 8월 일반대학원에 박사과정을 신설하면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됐다.

강택현(姜擇鉉·82) 학장은 신실한 기독교 지도자와 교육자로서 오랫동안 한일장신대 발전에 기여하고 일생을 통해 기독교 교육의 진흥과 교회, 교단의 사역에 힘쓰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신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강학장은 한일장신대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했던 36년간 기독교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작은 신학교를 현재의 대학 체제로 끌어올린 대학역사의 산증인이다.

장로회신학대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미국 샌디에고 린다비스다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전주산돌교회 담임목사, 전주기독학원(전주기전대학)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전주기전대학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박래창(朴來昶·69) 장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산하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회복지법인 운영과 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한 교단의 정책 수립 및 그 실천에 물심양면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나라 기독교 사회복지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박이사장은 노인복지, 부녀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지역사회복지 등 나눔과 섬김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고, 그밖에 교정복지 선교전문기관인 기독교 세진회 이사장 등 총회 산하의 복지 및 구제단체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교회, 노인복지관 등을 건축하는 데 후원금을 아끼지 않았고 최근 한일장신대에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서울 소망교회 장로이기도 한 박이사장은 총회 회계 및 재정부장, 서울강남노회 부노회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 대전신학대학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한국장로신문사 편집위원장, CTS 기독교텔레비전 이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법인이사, 기독실업인회(CBMC) 부회장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연락처

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