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각 나라의 전통의복은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하나의 문화재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한복, 중국의 치타오 그리고 일본의 기모노는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케이블·위성방송 논픽션 버라이어티 Q채널에서 11일 수요일 저녁8시에 방송되는 <한 폭에 깃든 멋, 전통의복>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한중일의 전통의복을 비교 분석한다. 몸을 가리는 수단이기보다는 문화와 예술적 가치로 더욱 주목받는 한중일의 전통의복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살펴보고 그 같음과 다름을 알아본다.

마치 물이 흐르듯 부드러운 실루엣, 기품 있고 우아한 색감, 화려하면서도 수줍은 듯한 매력을 지닌 한복은 한국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전통 문화다. 치마선, 배래선, 버선의 모양 하나까지 부드러운 곡선의 여성미가 살아있다. 자연소재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소박하지만 깊고 은은한 색감을 자랑한다. 배우 이영애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한복을 착의, 은은한 자태를 뽐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치파오’는 과감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을 찾는 중국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중국의 전통의복이다. 어깨부터 허리선, 다리선까지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과감한 디자인이 체형을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한복과 기모노와는 차별된다. 또 치파오의 동양적인 자수와 화려한 색감의 조화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걸어다니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일본의 ‘기모노’. 치파오처럼 몸매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 화려함에 결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기모노의 색이 화려하고 다채로울 수 있었던 것은 마치 화폭에 그림을 그리듯 옷감에 직접 밑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다. 여러 겹을 감싸 호기심을 자극하는 감춤의 미학에서 허리에 화려한 천을 대고 체형을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눈가림의 미학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 폭에 깃든 멋, 전통의복>은 Q채널과 아리랑 TV가 공동 기획한 <한중일 문화 삼국지(총26부작)>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기획,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일 문화 삼국지>는 Q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11일 이후의 프로그램으로는 ‘길거리 음식 열전’’누들 천국’’가면의 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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