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브 가스전 LNG,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지?
o 국내기업들이 처음으로 개발한 예멘의 마리브 광구는 LNG로 환산, 총2억여톤의 매장량이 확인되고 있음
- 가스전은 미국의 헌트오일이 39.7%, 엑슨모빌이 38.1%의 지분을 갖고 있고, 국내기업은 SK(주)를 중심으로 한국석유공사, 삼환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움이 22%를 소유하고 있음
- 현대종합상사는 액화공장의 5.9% 지분을 갖고 있음
■ 문제점 및 질의사항
o LNG는 일단 생산을 시작하면 해안지역에 액화공장을 만들어야 하고 이곳까지 파이프라인을 건설해야 하는 등 많은 투자비용이 들기 때문에 통상 10년 이상 장기계약을 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아야 함
- 국내 개발업체들은 해외 LNG 공급입찰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대규모 수요처가 일본과 중국에 한정되어 판매가 여의치 않은데다가 국내의 경우 가스공사도 이미 기존 거래선과 장기계약을 체결한 상태라 국내도입이 이뤄지지 못했음
- 그러나 지난 8월 가스공사가 입찰공고를 통해 2008년부터 20년 동안 연간 600만톤의 LNG수급계획을 수립하자 국내 개발업체들은 마리브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LNG를 국내에 들여오는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마리브 가스전은 석유탐사 단계부터 한국기업들이 참여하여 권리를 확보한 최초의 사업이며, 당초 국내시장을 주요 목표로 한 해외 에너지 개발사업인데도 언제까지 이를 방치할 것인지?
- 만약 마리브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LNG를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 한국지분 만큼의 가스매장량 및 프로젝트 투자수익 20억불 외에도, LNG 수송선은 물론 액화공장 건설에 한국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최대 20억불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추가로 예상됨
- 물론 기존 거래선 보다 수송거리가 멀어 외국 메이저 LNG공급업체들에 비해 수송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절수요에 맞춰 동절기 집중공급 조건을 제시하는 등 상황에 따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됨
- 본격적인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공급조건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마리브 LNG를 도입하는 것이 해외자원 개발의욕을 북돋울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적으로 큰 이익이 될 것으로 판단됨
- 마리브 LNG 도입과 관련한 가스공사의 기본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힐 것
웹사이트: http://www.ank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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