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벤처생태계 조성 박차...특구본부·기업은행과 업무협정 체결

대전--(뉴스와이어)--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 이사장 박인철)는 17일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은, 은행장 강권석)과 특구 내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및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덕특구 투자펀드의 조성 및 운영 등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성 및 사업성이 유망한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등의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 내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육성자금 대출 및 기술담보대출 등의 금융지원과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덕특구본부는 이에 따라 기은과 기술금융 활성화 자문 및 지원기관 관계를 형성하고 기술담보 대출지원이 가능한 대상기업을 발굴, 추천해 나가기로 했다.

기은의 경우 금융자문 및 주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펀드 조성, 운영 등 대덕특구 지원에 저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위하여 실무책임자 중심의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할 방침이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출의 18.5%를 차지하는 기은이 대덕특구본부와 MOU를 통하여 이 같은 계획을 밝임에 따라 대덕특구의 사업화, 벤처생태계 조성 등과 직결된 벤처투자 펀드의 조성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MOU 체결을 위하여 대덕특구를 방문한 기은 강권석 은행장은 “이번 특구본부와 협약체결에 따라 중소기업 금융시장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발굴과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기술혁신형 선도기업과 벤처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특구육성을 위한 지원의지를 강조했다.

박인철 이사장은 “국내 벤처금융을 선도해 온 기은과 특구육성을 위한 금융역량 결합 및 동반자 관계를 형성함에 따라 특구 내 기술금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하여 이의 연계 사업도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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