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연기변신 기대 배우 1위

서울--(뉴스와이어)--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지강헌 탈주사건’의 주인공 지강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있는 <홀리데이>의 이성재가 ‘2006년 가장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9일부터 1월 16일까지 영화전문 싸이트 씨네21(www.cine21.com)이 총 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라는 이색 설문조사 결과, 오는 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홀리데이>의 이성재가 33.7%(222명)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한 것.

그 동안 탈주범 지강혁(극중 이름)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0kg을 감량하고, 강인함과 감성이 공존하는 내면연기는 물론 거친 액션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이성재는 언론시사회와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이후 분노와 독기, 소외당한 설움과 갇힌 자의 고독을 남김없이 표현해내 많은 박수를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함께 높이고 있다.

한편, 이성재의 뒤를 이어 영화 <무극>의 장동건이 30.9%(203명)로 2위를 차지했고, 오랜만에 멜로 영화를 선보이는 <사랑을 놓치다>의 설경구는 29.9%(197명)의 지지로 3위,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하겠다던 <투사부일체>의 정준호는 5.5%(36명)의 지지율로 4위에 선정되었다.

대담하고도 명석한 탈주범 지강혁으로 완벽 변신한 이성재와 그를 쫓는 악랄한 교도소 부소장으로 분한 최민수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휴먼 액션 느와르 <홀리데이>는 실제 있었던 사건의 생생한 기억과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로 오는 1월 1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락처

영화공간 3445-508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