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영화 ‘모노폴리’ 촬영 적극 지원
아시아나 측의 협조로 진행된 촬영분량은 영화의 인터내셔널한 이미지와 더불어 사건의 발단과 종결 부분을 드러나는 장면들로 총 세 장면이다. 주인공 ‘경호(양동근 분)’와 ‘존(김성수 분)’이 의미심장하게 등장하는 내용이다. 그 중 영화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장면은 천재해커 ‘경호’가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내에서의 에피소드다. 옆자리에 앉아 말을 걸어오는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경호의 소심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경호가 사건의 전말을 담고 있는 단서 및 사건해결의 열쇠가 되는 중요한 내용이었다. 김성수가 등장하는 또 다른 촬영에서는 매력적인 사업가 ‘존’이 전 국민을 상대로 한 거액 인출에 성공한 뒤에 유유히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으로, 더욱 사건의 긴박감을 던져 주었다.
특히 아시아나 촬영에서는 촬영진행 동안 스튜어스 등 아시아나 측 관계자들이 배우들이 등장하자 열띤 호응을 보이며 촬영에 적극 협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모노폴리>는 아시아나 항공 이외에도 펜트하우스 촬영이 진행된 바 있는데 이 또한 ‘두산위브파크’ 측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이루어져 <모노폴리>의 흥미로운 컨셉과 세련된 이미지가 업체 측에서 기대하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협찬으로 <모노폴리>에서 볼 수 있는 상류층의 모습들이 자칫 호사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두 남자가 세상을 놓고 벌이는 한탕 사기극”이라는 영화의 내러티브를 분명하게 나타내주는 일종의 장치로서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듯 <모노폴리>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 및 관심은 기업의 영화촬영에 여러모로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아시아나의 적극적인 협조로 완성도 높은 기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영화<모노폴리>는 현재 90%이상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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