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 설날 큰잔치’열어...이해찬총리 행사장 방문, 격려 예정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1월 30일(월)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주최로‘2006, 외국인근로자/중국동포 설날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약 8,0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하여 태권도 시범, 여성 3인조 전자악기 연주(F.SHARP), 각국 민속공연, 연예인공연, 경품추첨, 무료진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의료활동을 통해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해찬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총리가 직접 외국인근로자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설’이 우리 민족의 고유 전통명절로서 공장이 휴무를 하고 식당도 쉬기 때문에 가족을 찾아 갈 수 없는 외국인들과 동포들은 라면을 삶아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에서는 이러한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의 처지를 감안하여 이들을 초청하고 잔치를 가짐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국가경제나 국가이미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행사라 여겨진다.

양 기관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해성대표는 “설날을 맞이하여 더 외롭게 지내야 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한국의 전통 명절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 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 설날 큰 잔치
부 제 :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 포함) 8,000여명 설날 위로, 격려 잔치
일 시 : 2006년 1월 30일(월) 오후 2시 - 7시 30분
장 소 : 장충체육관
후 원 : 재외동포재단, 외환은행
행사 및 내용
- 식전행사 : 사물놀이공연(옥외)
- 오프닝 공연 : F.Sharp(전자 현악기 여성 3인조)
- 개회식 : 이해찬국무총리 격려사, 노동부장관 축사 등
- 민속공연 :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5개국 예상)
- 태권도공연
- 연예인공연 : 사회(오미희) 가수(최인혁 외 9팀)
- 무료진료:평화사랑나눔 의료봉사단
- 참가자 전원 선물 증정(외환은행 협찬)
- 경품추첨,식사제공

웹사이트: http://migrantok.org

연락처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02)849-6622
대표 김해성 011-239-8201
김상헌사무국장 010-4739-8201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863-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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