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백만장자를 소재로 한 리얼리티쇼와 드라마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젊은 여성들의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지금도 여러 케이블 방송에서는 꾸준히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오는 2월 개봉하는 현빈 주연의 <백만장자의 첫사랑>도 그 여세를 몰아갈 태세다. 이러한 소재의 드라마와 영화들이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 과연 무엇일까?

백만장자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주인공 모두가 진짜 백만장자는 아니다.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신분을 백만장자로 위장했고, <배철러> 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역시 백만장자 행세를 한 주인공 때문에 많은 이슈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주인공 재경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하다못해 뼛속까지 완벽한 백만장자이다. 그에 걸맞게 그는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고, 세상 일에는 더구나 무관심하다.

그러나 으리으리한 집과 멋진 차, 고상한 취미로 만인의 동경을 받는 그들에게도 평생 동안 찾아 헤매는 단 한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진정한 사랑. 그들도 우리처럼 사랑을 찾고,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결국 사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모든 것을 다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재경 역시 사랑을 시작하면서부터 오만불손했던 그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변화하는데,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운명까지도 담보하는 모습을 통해 그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질 것이다. 돈이라면 사랑도 살 수 있다고 믿는 요즘, 번쩍번쩍하고 화려한 인생보다도 때론 바보 같지만 굳센 사랑에 감동하는 새로운 백만장자의 모습을 보여줄 <백만장자의 첫사랑>.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유산상속을 위해 시골학교로 내려간 재벌소년이 빠져든 운명적 사랑’을 그린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2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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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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