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2005년 4분기 매출 503억원 달성
카메라폰 IC업체인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KOSDAQ 074000)이 2005년 4분기 결산 기준으로 503억원의 매출과 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엠텍비젼의 4분기 매출액은 503.2억원으로 전분기 442억원에 비해 13.7%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전년 동기 423억원 비해 19%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분기 85억원에 비해 약 11% 증가했다.
엠텍비젼은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한 이유를 기존의 CCP(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이 지원되는 MEGA급 CCP와 MMP(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의 비중이 상당 부분 증가하는 등의 매출 다변화를 이루었으며, 해외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약 196% 성장 하는 등의 거래선 다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제품인 CSP(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가 분기 사상 최초로 총 매출의 10%를 넘어 서는 등의 본격적인 매출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일조했다고 밝혔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VGA급 CCP가 47%를 차지했고 멀티미디어폰에 적용되는 MEGA급 CCP와 MMP는 39%, CSP는 14%를 차지해 고부가 제품인 MEGA급 CCP와 MMP, CSP가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 MMP 및 CSP 시장을 선도한 효과가 4분기부터 반영되고 있다.
엠텍비젼은 또한 4분기 최고 실적을 통해 2005년 1,78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총액의 19.3%인 346억원을 기록했다.
엠텍비젼은 또한 2006년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멀티미디어칩을 대거 출시할 계획인바, MP3, 메가픽셀카메라, 캠코더 등은 물론 위성 및 지상파 DMB폰, 3G화상통화폰, 로봇아이플랫폼 등에 활용할 신제품이 본격 양산 예정이며, 신사업인 MVP(머신 비젼 플랫폼) 부분의 신제품의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0 나노칩 개발 등 기술 가속화에 대비한 우수 인력 확보 및 기술 투자로 올해 매출액의 12% 수준을 R&D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텍비젼은 2006년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5% 성장한 2,100억원, 영업이익을 350억원으로 전망했다. 엠텍비젼은 또한 보급형 CCP에서 멀티미디어칩과 CSP로 매출 전환이 이루어지는 1, 2분기에 성장이 조금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 전환이 끝나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대규모 기술 투자 및 우수 인력 확보가 끝나는 2007년에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엠텍비젼의 김동인 기획조정실장은 “2006년은 엠텍비젼이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고 제품 및 기술력을 한층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2007년부터는 신사업 및 차별화된 멀티미디어칩을 바탕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tekvi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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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