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당사는 하나로텔레콤(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2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 및 두루넷의 가입자 기준 점유율은 2005년 12월 말 기준 29.6%로 초고속 인터넷시장에서 KT와 함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KT와 후발사업자간의 경쟁력 격차, 서비스 통합화 및 복합화 진행 등을 고려할 때 후발사업자간 추가적인 구도개편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동사가 현재 확보하고 있는 가입자 기반 및 사업 인프라의 중요성은 향후 구도개편이 진행되는 경우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규모의 경제가 크게 작용하는 통신업종의 특성상 네트워크 운영 및 마케팅 등에 있어 통합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일정 수준 인정되는 점도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다만, SO 사업자의 시장 잠식, 파워콤의 초고속 인터넷시장 진입으로 경쟁구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점유율의 변동은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포화된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ARPU 하락, 마케팅 및 설비투자부담의 증가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루넷 인수로 추가적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동사가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쟁력 우위에 있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우나, 파워콤·SO의 시장 침투 및 동사·KT의 대응전략에 따라서 동사의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가 변동될 가능성이 증대되었다.
2003년 하반기 유상증자, Syndicated Loan 차입, 2005년의 장기 해외 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조달로 단기 및 중기적 관점에서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 및 Syndicated Loan 및 해외사채의 만기상환부담 등의 부정적 요인이 여전히 내재되어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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