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IT수출 63.8억불 기록
한편 IT수입은 반도체와 PC 등 정보기기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한 37.2억불로, IT무역수지는 26.6억불 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액정모니터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에 반도체, 디지털 TV 등은 감소하였다.
<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 >
반도체(부분품 포함)는 플래시 메모리 수출의 증가세(3.5억불, 14.2%증가)에도 불구하고 DRAM 수출이 감소하여(5.4억불, △36.1%감소) 전체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3%감소한 24.2억불을 기록했다.
휴대전화(부분품 포함)는 EU, 중국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미수출은 10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 수출로 보면, EU는 6.8억불(22.4%증가), 중국은 4.5억불(26.4%증가)을 기록하였고, 미국은 3.6억불(△34.0%감소)로 감소하였다.
액정모니터수출은 중국, 일본의 수출이 크게 늘어 5.4억불, 29.2%증가한 반면, 디지털 TV는 0.9억불로 △23.6%감소하였다.
< 주요 국가별 수출실적 >
중국(홍콩포함)은 휴대전화, 액정모니터, 플래시 메모리의 수출증가로 전년동월대비 23.8% 증가한 22.3억불의 수출을 기록하였다.
EU지역은 휴대전화(22.4%증가)의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액정모니터 및 반도체 등의 수출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0.7억불을 수출하였다.
미국은 그간의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로 주요품목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7.8억불을 수출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원-엔 환율의 지속적 하락과 반도체(△11.3%감소) 등 주요품목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8.2% 감소한 3.9억불을 수출하였다.
< 수출평가 및 향후전망 >
1월 IT수출은 환율하락, 계절적 비수기, 월말 설 연휴 등 불리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그 성장세는 둔화되었다.
앞으로 토리노 동계올림픽, 독일 월드컵, 차세대 통신서비스 개시 등 수요측면의 호재가 있으나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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