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3일 기준으로 정기평가가 완료된 업체는 전체 대상업체의 97.3%인 181개 업체이며, 이 중 7.7%에 해당하는 14개사의 신용등급이 변동되었다.
등급변동 업체는 상향조정이 10개사, 하향조정이 4개사였으며, Up/Down Ratio는 2004년3.0배(상향 9개사, 하향 3개사) 보다 낮은 2.5배를 기록하였다. 투기등급에서 투자등급으로 상향(Rising Star)된 업체는 2개사였으나,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하향(Fallen Angel)된 업체는 없었다. 그리고 2Notch 이상 등급변동을 보인 업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등급변동 현황을 볼 때 2005년 기업어음시장은 개별기업이나 시장 전체적으로 특기할 만한 Credit Event는 없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등급의 변동 폭이 일정 수준에서 안정되기는 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Up/Down Ratio는 3배, 등급변동성향은 (+) 수치가 지속되는 등 상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량업체라 할 수 있는 투자등급의 비중 확대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업종별로 업황이 호전되고, 개별기업별로는 보수적인 경영을 통해 현금유동성이 개선된 점이 등급상향의 주된 요인이었지만, 특히 상대적으로 안정화된 경영기반과 환경변화에 대한 일정 정도의 대응력을 갖춘 투자등급군에 속한 업체들의 경우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평가대상업체 중 투자등급의 비중이 2003년 75.7%에서 2005년 정기평가 완료 후에는 86.2%로 상승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 투자등급업체에 대한 평가건수가 증가함으로써 전체적인 등급변동이 하향보다는 상향 경향을 보이게 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등급상향의 경우 석유화학, 음식료 등 제조업 4개사, 건설서비스 2개사, 카드 및 할부금융 등 금융업 4개사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 대주주의 변경 내지 지배회사와의 전략적인 관계를 근간으로 한 영업력 확대, 안정된 실적달성 지속 등의 주요 상향요인이 개별업체의 경영상황과 재무구조 변화에 반영된 정도에 따라 등급이 조정되었으나, 주도 업종이 뚜렷하지는 않았다. 하향업체는 주로 업황의 영향으로 등급이 조정된 경우가 대부분으로서, 총 4개의 하향업체 중 화섬업종 3개사가 업황 부진과 이로 인한 실적 악화로 인해 등급이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신용등급의 변화와 관련하여, 2006년에는 그 동안 부진했던 IT와 내수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 지속과 이로 인한 건설경기 부진,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 그리고 고유가 부담 등 경기전망의 부정적 요인 또한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실적 호전을 보인 업종과 개별 요인들을 반영하여 등급조정이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상하향건수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며, 평가대상 Pool 중 우량업체(투자적격업체)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큰 폭의 등급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평가지(Credit Rating Weekly)에 게재되는 ‘2005년 기업어음 정기평가 결과 분석’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is팀 책임연구원 김태형 787-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