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당-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

2월6일 오후 7시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당신임지도부와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들간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여당의 비정규직 법안 처리가 예상됨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당과 민주노총 지도간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당에서는 김선동 사무총장, 이용대 정책의장, 천영세 원내대표, 박인숙 최고, 이해삼 최고, 홍승하 최고, 김기수 최고, 김성진 최고, 단병호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노총에서는 전재환 비대위원장, 배강욱 비대위집행위원장, 윤영규 위원, 고종환 의원, 남궁현 위원, 양경규 위원 등이 참석했다.

<모두발언>

전재환 비상대책위원장 : 노동자 문제 민주노동당만큼 신경 쓰는 당이 없다. 그래서 고맙다. 당 체계 정비되지 않고 노총도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인데 갑자기 비정규직 법안 처리한다니 당황스럽다. 그러나 이를 허용할 수 없다. 두 단체가 머리를 맞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긴장 늦추지 않고 모든 노력을 간구하여야 한다.

김선동 사무총장 : 투쟁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런 자리 만들어 좋은 얘기 함께 했으면 한다.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했으면 한다. 이 상황 승리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

단병호 의원 : 상황은 정부여당이 7일 소위 열어 처리하고 9일 상임위 열어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비공식적으로도 처리 않겠다 밝힌 바 없다. 환노위 차원 아닌 열린우리당 다른 차원에서는 처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원내에서는 열린우리당이 내일 소위에서 처리할 것이라는 가상에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두 가지다 첫째는 원천봉쇄하는 것이고 둘째는 소위를 열되 논의 추의를 보면서 소위 표결시 봉쇄하는 계획이다. 의총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 소위통과 자체를 막는다는 것은 원칙이다. 의원들의 의지는 확실하다. 밖에서의 행동도 맞물려 힘 있게 했으면 한다. 당에도 요청한다.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실제 상황이다.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당은 비정규직 법안 중요성 강조해왔다. 어느 정도 진정성을 가지고 대응하는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주시! 하고 있다. 수세적 수동적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천영세 의원 : 비정규직 문제 오래 버텨왔다. 목에 찰 만큼 상호간에 벼르고 벼뤄 여기까지 왔다. 열린우리당은 2월 처리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우리도 여기까지 왔는데 실족할 수 없다. 이유 여하, 조건을 불문하고 양 조직 공히 선거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향후 사업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논의는 한다고 하더라도 비정규직 문제 등 절박한 과제에 힘을 쏟아 위기를 극복하자. 책상머리에서나 워크샵 등에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조건, 상황이 어렵지만 뒤돌아보지 말자.

<당 지도부, 스크린쿼터 사수 농성장 방문>

당 지도부와 의원단은 6일 오후 9시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농성이 진행 중인 남산 영화감독협회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농성중에 있었고 당 지도부는 격려와 함께 스크린 쿼터 사수의 결의를 농성중인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선동 사무총장: 문화는 생활, 삶의 총제라 한다. 문화를 지키는 것은 삶을 지키는 것이다. 끝까지 우리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

이용대 정책의장 : 당에서는 스크린 쿼터를 사수하기 위해 정책적 확실히 지원할 것이다. 스크린 쿼터가 왜 갑자기 희생양이 되고 있는가를 되짚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스크린 쿼터가 축소되면 가장 이득을 보는 세력이 어디인지 헤아려 보아야 한다. 당에서는 TFT를 꾸렸으며 스크린 쿼터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박인숙 최고위원 : 스크린 쿼터를 사수하는 것은 문화를 지키는 것이고 우리의 생활을 지키는 것이다. 어떤 어려운 조건이 닥칠지라도 주춤하지 말고 싸워 나가자. 여러분의 진보적 투쟁에 함께 할 것이다.

천영세 원내대표 : 여러분들과 농성을 같이하려 했는데 국회농성으로 함께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내일모레 광화문 집회 17일 집회 함께 할 것이다. 효순이와 미선이 죽음에 항의해 미2사단 앞에서 4인의 청년들이 촛불을 들어 마침내 광화문과 전국방방곡곡에서 촛불이 타올랐듯이 전국 곳곳에서 우리문화를 지키기 위한 거대한 함성이 울려퍼질 수 있도록 힘차게 같이 싸우자. 지도부와 의원들 8만 당원들은 문화의 자존심을 세우는 확신을 온 몸으로 지니는 사람들이다. 힘차게 같이 싸우겠다.

권영길 의원 :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것 중 스크린 쿼터가 있다. 문화다양성 체결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스크린 쿼터이다. 이것을 지키는 것이 경제적 이익을 지키는 것이다. ‘자본주의 종말’이라는 책이 있다. 어느 나라 상품이든 부가가치가 있다. 한국하면 떠오르는게 없이 0이라 하며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크린 쿼터를 지키는 것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앞으로 경제적 이익을 내세우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얘기하고 스크린 쿼터를 함께 지켜나가자.

노회찬 의원 : 영화인들의 싸움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얼마 전 ‘왕의 남자’를 보았다. 스크린 쿼터를 지키는 싸움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국영화가 다 컸다고도 하고 그래서 스크린 쿼터 축소해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왕의 남자’는 스크린 쿼터 때문에 볼 수 있었다. 스크린 쿼터가 없었다면 만들어져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교통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신호등을 없앨 수 없다. 신호등이 없으면 당장 교통이 엉망이 될 것이다. 한국 영화가 잘 되고 있는 것은 스크린 쿼터 때문이다. 스크린 쿼터 축소해도 한국영화 많이 볼 것이라 하는데 미국이 그렇게 스크린 쿼터 축소를 강하게 요구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문화식민지로 가는 지름길이다. 단순히 우리영화 더 걸리고 상영되는 가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지키는 것이다. 다만 이 싸움은 독립적 싸움이 아니다. 스크린 쿼터를 사수하기 위한 싸움과 한미 FTA 저지 투쟁은 손을 잡아야 한다.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농사짓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야 한다.

강기갑 의원 : 한미 FTA는 미국과 논의하면서 쇠고기, 스크린 쿼터 문제 전제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변화 없이는 한미FTA 더 이상 논의 어렵다 했고 결국 쇠고기 수입재계, 스크린 논의 시작됐다. 쌀 문제 자본의 논리로 개방을 하는 행태에 대해 문화, 환경, 교육, 의료도 모두 같다. 미국의 횡포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것

분노도 저항도 해야겠지만 이제한 배를 타고 손을 잡는 계기도 된 것 같다. 함께 손을 잡고 뭉쳐야 한다. 한미 FTA의 최대 피해자는 농민인데 함께 손을 잡고 미국의 무리한 횡포에 함께 맞서자.

이영순 의원 : 인사청문회 다녀왔다. 집회시위에 대한 건이 이슈였다. 시위대가 문제인데 왜 청장이 물러나야 하는가가 여야의원들의 공통된 제기였다. 거리로 나서는 원인을 따져야 하는데 현상으로만 제기하고 있었다. 왜 이렇게 모여 있는가의 원인에 대해 정치권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간, 쓸개 모두 버리려는 세력에 대항해 끝까지 싸워나갑시다.

심상정 의원 : 스크린 쿼터 사수는 질 수 없는 싸움이다. 감히 조언을 하건데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는 숫자고 둘째는 질기게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숫자는 별 걱정이 없다. 문제는 질기게 가는 것이다. 영호인과 당이 연대하여 질기게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하자.

정지영 집행위원장 : 인터넷 악플을 보니 농민들 쌀 뺏기고 들판을 빼앗기고 있을 때 영화인들은 가만있다가 이제서야 난리라고 하더라. 그러나 우리는 농민 문제 있을 때 여러 방편으로 농민과 함께 했다. 우리는 동지다. 오늘 오신 당 지도부, 의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당직자를 포함해 비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대와 성원을 위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데 거듭 사의를 표한다. 후안무치, 오만방자한 미국은 우리의 얼을 자르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참여로 문화를 지키고 얼을 지켜야 한다. 지지 방문으로 인해 힘이 배가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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